<스테르담 글쓰기의 정석>
글은 내가 쓰는 나다
글은 내가 쓴다.
그 누구도 아닌 내가 써 내려가는 ‘나’인 것이다. 나의 경험이나 생각, 상상이나 감정은 내가 써 내려갈 때에야 온전하다. 온전한 글은 온기가 있고 힘이 있다. 나는 다른 사람의 삶을 살 수 없다. 그러니 결국 내 것에 대해 쓰는 것이다. 나를 관통하는 글쓰기는 그래서 필요하다. 우리는 다른 누군가를 관통할 수 없다. 글쓰기를 하고 나서야 긴 시간이 흘러, 나는 그것을 깨달았다.
온전히 표현하기 위해서 나는 단어의 힘을 빌린다.
각각의 단어엔 의미가 있다. 하나하나 그것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문장은 경이롭다. 문장은 단어의 합 이상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더불어, 문맥과 문단은 나의 미숙함을 덮어준다. 단어와 문장, 문단과 문맥이 내 생각을 어루만진다.
그러면 나는 또 다른 단어를 선택하여 하나하나 쌓아가는데, 그 과정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힘겨움이자 환희다.
내가 선택한 단어들
나를 선택한 단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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