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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XXSTV Nov 02. 2022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닌, 나를 위한 마케팅

나의, 나를 위한, 나에 의한 마케팅

10년을 마케터로 살았지만


매번 제품이나 서비스를 다뤘지, 저 자신을 위한 마케팅 캠페인은 처음이네요.


돌아보면 결과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캠페인의 만족감은 잠시뿐, 오히려 준비 과정의 치열한 몰입이 항상 더 큰 성취감을 준거 같아요. (물론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과를 내면 가장 좋죠)


공모주 강의 준비 과정에서 생각보다 큰 몰입감을 느꼈어요. 특정 회사 제품이 아니라 저 스스로를 위한 일이고,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았기 때문이겠죠.


노코드 랜딩페이지, 최소 요구치 확보 설문, 양의 바이럴 계수를 위한 유통 전략, 가격 정책까지 치밀하게 설계했고 소기의 목표도 달성했습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열정적으로 마케팅 캠페인을 해보니 마케팅이 이렇게 재밌던 거였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어때요? 오늘 나의, 나를 위한, 나에 의한 마케팅 캠페인을 하나 시작해 보시는 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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