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우리 모두에게 게임은 여전히 중독성이 강하며 특히 자녀들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세상은 변했고 지금은 게임 산업이 국내 뿐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엄청난 규모로 커졌다. 이렇듯 게임 산업이 확장된 것은 우리에게 어마무시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이다. 게임 중독이라는 불편한 부분만 보고 있노라면 도무지 우리가 직접 또는 자녀들에게 권할 만하지 못한 것이 게임이다. 그런데 요즘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여러 기업들이 처음에는 게임처럼 비즈니스를 시작했었다는 점을 이해한다면 우리의 생각도 바뀔 수 있다. 그래서 게임을 하듯 창직을 하라는 주문을 하게 된다. 게임은 모종의 룰에 의해 이루어진다. 게임의 룰을 먼저 만들고 멋지게 적용하게 될 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
우리가 잘 아는 우버Uber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승객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인데 현재 기업가치가 73조원을 넘었다. 택시 한대 보유하지 않고도 이렇게 급성장 했다. 우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아보면 처음에는 애플 아이폰으로 게임을 즐기던 몇몇 친구들이 이렇게 게임만 할 게 아니라 게임을 하듯이 아이폰으로 필요할 때마다 차를 불러 타고 다니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일단 아이폰으로 우버에 등록된 차를 부르면 GPS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저절로 알려주고 차를 가진 사람이 그 장소로 찾아와 원하는 목적지까지 태워주고 결제는 사전에 등록한 신용카드로 자동 처리하는 방식이다. 어찌 보면 아주 단순하고 우스꽝스러문 방식이지만 이런 발상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탄생시키게 된 계기가 된 것이다.
우리는 흔히 게임은 게임이고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라며 전혀 별개의 개념으로 접근하지만 지금 이 시대는 게임하듯 비즈니스를 하고 비즈니스를 하듯 삶을 즐기는 그런 시대가 되어 버렸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창직코칭을 하면서 가능하면 스마트폰과 차세대 스마트 도구들을 활용해서 창직하기를 권하고 있다. 기존의 선입견을 깨뜨리고 전혀 새로운 발상과 개념으로 창직하는 것이 미래를 현명하게 열어가는 모티브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더 이상 이런 스마트 도구가 선택 옵션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보다 적극적인 활용이 뒤따를 때 창직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두말할 필요조차 없다. 아무리 사소해 보이는 제품이나 서비스일지라도 스마트폰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방법이 나오면 창직 아이템으로서는 아무런 손색이 없다.
대단한 이론으로 무장하고 경험을 풍부하게 쌓아야만 창직을 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은 깨끗이 지워버려야 한다. 물이 흐르듯 놀이를 하듯 자유롭게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 창직의 실마리를 찾아가는데 유리하다. 차곡차곡 스펙을 쌓거나 다른 경험을 많이 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능력만으로도 얼마든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 지금까지 스마트폰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면 이제라도 마음을 고쳐먹고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관심만 있다면 얼마든지 늦게 시작해서도 따라잡을 수 있는 영역이다. 게임이나 스포츠를 즐기듯 자연스럽게 다가가 친숙해지면 어느새 창직도 가능하다고 필자가 자신 있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