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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나진 May 10. 2017

하와이쇼핑, 어디서 무엇을? 살것인가

월마트, ABC마트, 와이켈에 프리미엄 아울렛, 알라모아나 다 돌아다녔다



하와이를 다녀왔다. 아담과 하와가 살았을 것 같은 에덴동산과 같은 하와이. 비행기에서 내렸을때 그 설렘이란. 그리고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우와" 탄성만 나왔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하와이의 풍경들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그곳에 있는 것 자체가 경이로울 정도로 평화로웠다.



한편,



하와이에서 많은 사람들이 손꼽는 코스는
쇼핑이 아닐까



하와이에 가면 쇼핑을 빼놓을 수 없다

스노쿨링, 스카이다이빙, 서핑 등등 다이나믹하고 즐거운 코스들이 많지만 오늘은 오로지 쇼핑을 통한 내가 고른 지인 선물만 소개해 보겠다. 하와이에 여행가는 분들은 참고 하시길!






집에 와서 풀어본 선물 꾸러미


하와이에는 대부분 신혼부부들이 신혼여행으로 가던데, 그럴 경우 양가 부모님들 친척들을 위한 선물들이 한꾸러미다. but, 나는 나 혼자 간거니까.. 무지막지하게 사지는 않았다.







하와이 어디가서 쇼핑하지?

월마트와 ABC마트, 와이켈레 아울렛, 알라모아나 쇼핑몰, 코스트코 모두 돌아다녔다. 일단 월마트, 가장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다. 대신에 아주 약간 다른 쇼핑몰보다 질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코스트코는 월마트보다 쪼끔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 대량구매만 해야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참고로 코스트코는 한국 멤버십카드로도 입장가능, 구매가능하다. ABC마트는 우리나라의 씨유나 쥐에스 편의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때문에 이것저것 다 모여있어서 사고싶은 것들을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질도 꽤 괜찮은 편이다. 와이켈레 아울렛은 한국인들이 가장 쇼핑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쇼핑몰이라고 할만큼 질좋은 브랜드 제품들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특히 코치매장엔 한국인들 천국이다. 나도 너무 저렴한 가격에 놀라 엄마 가방 하나 사드렸다... 스케쳐스 운동화도 살걸 그랬나.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시간이 모자란 쇼핑의 성지라고 할 수 있겠다. 마지막으로 알라모아나 쇼핑몰은 거의 모든 브랜드의 매장들이 모여있는 복합쇼핑몰이다. 샤넬과 같은 명품브랜드부터 중저가 씨케이 등이 있고 GRN, 바디앤웍스, 빅토리아시크릿, 디즈니 등 다양한 매장들이 있다. 너무 넓으니 쇼핑몰 지도를 꼭 참고하며 돌아다닐 것!







자 이제 돈쓸 시간^^




나란 여자. 디즈니가 젤 행복했소.









다리가 부러질 것 같았지만 쇼핑의 즐거움으로 극복

내가 산 하와이 선물 공개! 빠밤.




1. 빅토리아시크릿 바디미스트 and so on

직접 하나하나 향기 맡아보고 사고싶은 빅토리아시크릿 바디미스트




2. 강력 선블럭 크림 and 스프레이

100짜리 선블럭은 처음이지?


하와이에 와서 가장 많이 사간다는데, 개인적으로 100이라는 숫자에 꽂혀서 사긴했는데, SPF에 대한 건 안 적혀있어서 살짝 찜찜하긴 하다.







3. 마카다미아 상품들

한국에서는 무지 비싼 마카다미아






4. 코나커피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코나커피





5. 바디앤웍스 제품들

더 사올걸.. 후회되는 바디앤웍스 제품들

바디앤웍스 제품은 빅토리아시크릿보다 더 한국에서 구하기 어렵다. 물론 인터넷 직구가 있긴 하지만. 하와이에서는 대박 세일로 저렴한 가격이 득템할 수 있다.






6. 호놀룰루 쿠키

쿠키맛은 쿠키맛, 호놀룰루 쿠키

음.... 맛은 있다. 그치만 쿠키가 아무리 맛있어봐야...

아이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듯하다.






7. 비치타월

남친을 위한 선물

인테리어 용도로 하와이 느낌나는 비치타월 괜찮은듯 싶어서 구매했다. 역시나 남친님 좋아하심.





8. 리츠 스낵 and so on

과자을 너무 좋아하는 나. 특히 양 사이드에 있는 '리츠' 스낵은 진짜 마약과자다. 완전 큰 봉지에 3천원이길래 냉큼 구매했다.








9. 하와이 느낌나는 병따개

월마트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병따개

하와이에 다녀온 증표로 간직하고 싶어서. 누가 봐도 하와이 느낌나는 병따개 구매.








10. 냉장고 자석

하와이를 기억하고자 냉장고에 붙여준 자석

냉장고 자석은 내가 다녀온 나라마다 사오는 여행의 상징이다. 아직 많이 모으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도 어딘가 여행하게 되면 그나라 느낌나는 냉장고 자석을 모으려고 한다.







11. 잇템 and 기념품

두 개의 잔이 위아래로 하나가 되어 여자의 비키니 형상을  만드는 깜찍한 소주잔이 있길래 사와봤다. 그거 선물하니 다들 반응이 뜨겁다. (ㅋㅋㅋ)


이건 할머니 선물로 샀던 거. 그야말로 아기자기 기념품.








12. 미니언즈 잇템

이거 애기들 쓰는 올인원제품인데, 너무 귀여워서 약3달러에 사왔다. 근데 최근 이거 한국에서 파는 거 봤는데 만2처넌인가 하더라. 사오길 아주아주 잘했어. 비록 잘 쓰진 않지만.







13. 그 밖에 브랜드 세일제품 및 건강보조제(센트륨,GRN)










스물아홉 처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쇼핑 리스트다. 나머지는 알아서들 하시길. 쇼핑은... 뭘하든 즐거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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