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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흥신소X상상마당] 일과 돈에 관한 생활철학

한입씩 떠먹는 생활 철학 Part 2 일과 돈 > 강좌

상상마당에서 생활철학 part2, '일과 돈'에 관한 철학 수업을 시작합니다. 
일에 치이고, 돈에 상처받은 분들과 함께 합니다.
상상마당에서 뵈어요.


이하, 상상마당 소개 글



‘부귀영화(富貴榮華)’란 무엇일까. 재산이 많고 지위가 높아 자신의 존재가 세상의 빛과 같은 존재로 반짝이는 삶을 의미하는 것일까.

 

고대 그리스 철학자 에피쿠르스(BC 341~BC270)은 이렇게 말했다. ‘시간을 부유하게 지닌 자가 진정한 부자’라고 이야기한다.


<자본론>을 주장한 철학자 칼 마르크스(Karl Heinrich Marx, 1818~1883) 역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시간’이라고 이야기했다. 실질적인 부는 생계비를 버는 데 사용하는 시간 외 자기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이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면 우리가 의례 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이 되고, 가나난 사람이라고 여겼던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반전이 성립된다. 마르스크의 이 같은 주장을 우리의 삶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가? 각자의 삶을 떠올려보자. 나는 어떤 것을 위해 치열하게 시간을 들이며 살고 있는가.   

<한입씩 떠먹는 생활 철학 Part 2 일과 돈>은 사회에 발을 들인 채 일과 돈에 묶여 시간을 할애하는 사회인들을 위해 마련한 생활 철학 강의다. 인간의 기본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필요조건인 ‘일과 돈’, 그 본질적인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하기 위해 철학자들의 지혜를 빌려 보자. 6주 동안 일과 돈을 둘러싼 자신의 인생 철학을 정립하고 진정한 ‘부귀’란 무엇인지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http://www.sangsangmadang.com/lec/detail/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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