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거가 필요할 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싫어하는 사람 앞에서,
미친듯 웃고 싶을 때,
미친듯 울고 싶을 때,
직장을 때려치고 싶을 때,
훌쩍 떠나고 싶을 때,
그렇게 행복하고 싶을 때,
하지만 그럴 용기가 없을 때,
링거 한 방 맞고 싶다.
작품 : 신윤정
글 : 황진규
<스피노자의 생활철학> 출간작가
글을 짓고, 철학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