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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콘텐츠 마케팅 월드를 가다 1

세계 최대의 콘텐츠 마케팅 컨퍼런스 2018 CMW


세계 최대의 콘텐츠 마케팅 행사, CMW


콘텐츠 마케팅 월드는 세계 최대의 콘텐츠 마케팅 기관인 CMI(Content marketing Institute)에서 2011년부터 매년 9월 개최하는 콘텐츠 마케팅 컨퍼런스이자 엑스포입니다.


올해도 4천 명이 넘은 참가자들과 225명의 스피커들, 총 120시간 이상의 세션이 진행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콘텐츠 마케팅 단일 행사입니다.


CMI와 제휴 하에 올해 CMAF(Content Marketing Asia Forum)를 개최했던 스톤브랜드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최 측인 CMI의 초대로 CMW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CMW는 매년 9월 오하이오의 클리블랜드에서 열립니다. 올해도 클리블랜드의 에리 호수가 펼쳐진 다운타운 헌팅턴 컨벤션 홀에서 9월 4일~7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입구에는 2011년부터의 CMW 행사를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빙 전시가 있었는데요, 작년엔 키노트 스피커로 조셉 고든 래빗, 재작년엔 스타워즈로 유명한 마크 해밀이 나왔었네요.

2018 CMW의 타이틀은 'GAME ON'입니다. 곳곳에 게임 비주얼이 가득했고 키노트 메인스테이지도 아케이드 게임룸으로 꾸며졌었죠.

CMI 주최 측과 미팅이 있어 4일 아침 일찍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일단 배지 등록부터 했습니다. 배지에 명시된 QR코드가 모든 입장과 쿠폰 등의 역할을 합니다.

5일부터 열리는 엑스포 홀은 아직 준비가 한창이었고요.

2018 CMW 메인 책자에는 세션 내용들과 더불어 매일 저녁 벌어지는 네트워크 파티의 드링크 티켓 등도 있었죠.

CMW 행사 중 시상이 진행되었던 CMA(Content Marketing Awards). 전 세계의 가장 핫한 콘텐츠 마케팅 사례들을 볼 수 있습니다.

참가자 증정 백에는 다양한 리플릿이 가득합니다. CMI의 콘텐츠 마케팅 잡지인 CCO 도 포함되어 있네요.

참으로 엄청난 스폰서의 물결이죠?(미디어 스폰만 이 정도...) CMW는 클리블랜드의 단독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기도 해서 클리블랜드 시로부터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4일의 세션들은 일종의 프리세션 성격의 마스터 클래스들로, 심화 주제인 만큼 장시간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제가 참가한 세션은 SEO 특강이었는데, 정말 유익한 내용이 한가득. 클래스 내용을 그대로 비디오로 다시 보고 싶었죠.(실제로 CMI는 CMW 행사가 끝나고 나서 세션 비디오를 참가자들에게 유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CMW의 참가 등록 창구이고요.

오후 세션 중에는 CMW를 어떻게 들으면 유익할지 안내해주는 세션도 있었지요. 대부분의 세션은 자리가 가득 차다 못해 통로 바닥 자리까지 앉아서 열강 합니다.

그랜드 볼륨들이 있는 통로에는 휴식 공간들도 준비되어 있고요.

5시 세션이 끝나고는 간단한 칵테일파티가 있었습니다. 많은 마케터들이 참여한 행사인 만큼 네트워킹은 활발합니다.

이런 것들이 종일 강연에 지친 사람들을 반겼지요.


CMW는 사전에 행사 참가 등록과 동시에 인근 호텔 안내와 예약까지 CMW 홈페이지에서 모두 이루어집니다. 컨벤션 센터에서 5분 거리인 웨스틴 호텔에서 바라본 에리 호수의 노을. 수평선이 보이죠? 호수 맞습니다;;

저녁엔 Rock&Roll Hall of Fame 센터에서 환영 파티가 열렸습니다. 역시 행사장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호수 앞에 자리하고 있어서 경치가 아름다웠지요.

조 풀리지 와 로버트 로즈 등 CMI의 인원들은 호스트로서 손님들을 열심히 맞았더랬죠. 록앤롤 센터여서 짐 모리슨이나 앨비스, 본 조비 등도 참가자들을 열심히 맞았습니다.

어느새 밤이 깊었습니다. 다음날부터 이어지는 본격적인 힘든 일정을 앞두고 모두들 호텔로 고고.


2편에서 CMW의 거대한 키노트 현장을 소개합니다.



김해경  

STONE Brand Commun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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