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일하라(대상 22:14), 힘써 행할지니라(대상 28:10)”라는 말씀에 따라 바쁘게 부지런하게 빡빡하게 살아왔다. 이제 좀 더 여유로운 사람으로 살고 싶다.
“세상을 좀 더 넓게 보는 여유, 힘든 중에도 남을 위로할 수 있는 여유, 자신의 약점이나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여유, 유머를 즐기는 여유, 천천히 생각할 줄 아는 여유, 사물을 건성으로 보지 않고 의미를 발견하며 보는 여유, 책을 단어 하나하나 음미하며 읽는 여유”*를 누리면서도 해야 할 일을 느슨하지 않게 게으르지 않게 책임 있게 야무지게 해내는 믿을만한 사람으로 사는 것이 가능할까?
*이해인, 《희망은 깨어있네》 ‘책머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