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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석우 Nov 18. 2024

의욕

이것만이라도

‘한번 지나간 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내가 지금 헛되게 보내고 있는 이 시간을 정말 간절하게 바라는 사람이 많다.’ 요즘 더 절실하다.

이 세상에 쉽게 이뤄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왜 그렇게 살았는지. 지금부터라도 거울에 있는 의욕에 찬 얼굴을 보고 싶다. 하나를 보면 둘을 잊더라도 또 보려는 의욕. 틀려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하나를 새롭게 알아낼 기회를 얻었다고 오히려 기뻐하는 앎을 향한 지치지 않는 의욕, 내 생각대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앞서간 사람들의 충고, 선진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받아들이고 익히려는 의욕.

그리고, ‘이것만이라도 꼭 하자’라는 것이 샘솟는 하루를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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