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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f Merak Apr 05. 2016

봄꽃, 널 맞이하며..

또한.. 널 보낼.. 저린 마음에..

시들어 흩어지기에

네가 아름다운거란다.


그렇게 널 보내면

또 일년을 기다려야 하니까.

어느날 바람에 날리더라도

또 어느날 ‘툭’ 하고 떨어지더라도

부디 잘 머물다 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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