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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f Merak Nov 13. 2018

피었다지더이다 오늘이 머문자리에

20181113


그대 지금 달달한 단어 하나하나

그리 어찌 달콤함 인지 어찌이리

잠깐 돌아 생각해 봄에 미소짓고

오래 삼켜 간직해 맘에 다소곳이


두려워 함에도 뛰노는 걸음걸음

격하지 않아도 하루를 걷지만은


다가올 아픔이자 견뎌야할 시련

이렇게 쓰러지는 독이로구나

입안에 맴돌지 않음은


가고 있는 오늘만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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