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8.
충남 홍성으로 떠나보는 기차여행이~~
▶토요일 오후 3시30분에 퇴근하면.. 멀하지.. 생각하다가..
아산시에서 가까운 홍성으로 기차여행을 급하게~~
▶말이 좋아 기차여행이지..
온양온천역에서 홍성역까지는 무궁화 열차로 40분 걸리고
요금도 2600원이^^
▷토요일이라 그런가 열차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예매는 필수인듯요^^
▶실은 '짬뽕' 먹고 싶어서 여기 저기 뒤지다가
가까운 홍성에 화교가 운영하는 중식당을 검색하게 되었다요.
홍성 동해루인데..
홍성역에서 택시타면.. 3500원 정도^^
▶깐풍기가 맛나다는 사장님의 말을 듣고서리^^
보통 깐풍기는 순살로 하는데.. 뼈가 있는 그런 통닭 같은 깐풍기는 요기서 처음^^
달달함이 한가득 깐풍기가 맛났다요^^
▶음.. 삼선짬뽕이는..
개인적으로.. 보통이었음둥..
개인차가 있으니^^
▶식사 후 홍성 명동거리를 걷다가..
디저트 카페 두다원으로 택시타고 갔네요. 요기도 3500원 정도~
▶저녁 6시30분 즈음 도착했는데.. 빵이 별로 없드라요..
그만큼 인기가 좋아 그런가..
많은 블로그에서 보았던 빵들은.. 모두 다.. 팔림 ㅡㅡ
▶다행히.. 딸기 타르트 하나 남아서 에스프레소랑~~
완전완전 조으더라요^^ 치즈가 함께 들어간 크림이며.. 딸기며^^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은 조것이 이름이가 ㅜㅜ
넘 맛나거 마지막 남은 하나를 사려고 했는데.. 다른손님이가.. 휘리릭~~
▶두다원.. 참 신통방통..
빵집들 다녀보면서.. 이런데.. 첨봄..
빵이가 얼마나 잘나가는지..
저녁때 되니까.. 얼마 남지 않은 빵들도 다 나감요^^
▶짧은 여행 마치고.. 다시 홍성역으로..
두다원에서 역까지는 택시요금 5500원 정도..
실은..
홍성을 더 좋게 만들었던건..
여기저기 들려오는 캐롤송에..
간간히 날리는 눈발 때문이었던 것 같다요..
▶홍성역에서.. 다시 40분을 달려.. 온양온천역으로~~
▶잠시 잠깐 쉼표 찍으러 다녀온 기차여행이건만..
마무리가 이리 화려해서야^^
넘넘넘 조으더라요 함박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