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의 오래된 미래가 사라져간다

by Editor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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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1948" 모롤화점.


정확히 언제를 기산했는지는 잘 모르지만 하여튼 오랫동안 서촌을 지켰던 모롤제화점이 문을 닫았다.

코로나로 잠깐 닫은 건지, 아주 닫은 건지, 다른 데로 간 건지는 모른다.

코로나 와중에도 새로운 빵집이며 카페며 소규모 식당들은 계속 들어온다.

하지만 오래된 가게들은 자리를 지키는 것 자체가 힘겨워 보인다.

서촌은 오래돼서 가치가 있는 곳인데 오래된 것들이 사라져간다.

미래는 로컬에 있다는데 로컬은 어디론가 임대됐다.


KakaoTalk_20210113_174345038.jpg 몇년 전 모롤 화점에서 맞춰 신은 브라운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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