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by 기린

지난 5월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하면서 여러 가지 일을 경험했습니다.

20년 넘게 산 집에서 새로운 곳으로 이동한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인 줄이야.

한곳에서 오래 오래 산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일인 줄이야.

사람은 평생 배워야 한다는 말도 실감했습니다.

이사를 하고 다시 이사를 하는 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책을 읽는 것도 글을 쓰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하루 이틀이 한 달, 두 달이 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마음을 다잡으려고 하는데 폭염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소서'라고 하더군요.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랍니다.

그래도 글을 쓰는 걸 놓치 않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그동안 배운 게 참 많습니다.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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