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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Mar 05. 2024

프로야구 유료시대

KBO-CJ ENM 2024-2026 KBO 중계방송권 계약 체결 

| 20240305 


KBO는 4일 “CJ ENM과 2024~2026 KBO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4년부터 3년간 CJ EN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티빙(TVING)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이 이뤄진다. 이번 계약의 규모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인 3년간 총 1350억 원(연평균 450억)이다. 연평균 금액은 기존 계약 규모인 5년간 총 1100억 원(연평균 220억)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야구팬들은 이번 계약을 통해 40초 미만 분량의 경기 동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모든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5년간 제한됐던 SNS 플랫폼에서 동영상 활용이 다시 허용돼 야구팬의 각종 ‘밈(meme)’과 ‘움짤(움직이는 그림 파일)’ 생산이 가능해졌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40304/123804642/2



광고를 시청하면서 월 5500원을 내면 KBO리그는 물론 TVING의 예능·드라마·영화 등 모든 콘텐트를 볼 수 있다. 스탠다드 요금제와 마찬가지로 2대까지 동시 시청이 가능하다. 고화질(1080p)로 야구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중략) OTT 서비스인 TVING 가입자는 400만 명이다. 멤버십 등을 통한 월활성화 사용자(MAU)는 656만 명(2024년 1월 기준)이다. 야구를 보기 위해서 추가로 지갑을 열어야 하는 시청자가 많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KBO도 뉴미디어 시청자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2892


티빙 관계자는 “스포츠 중계는 오티티 입장에선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 가장 골칫거리인 구독 중단을 막으려면 좋은 콘텐츠를 꾸준히 공급해야 하는데, 제작비 수백억원 드라마를 줄기차게 선보일 수 없는 상황인데다, 성공 보장도 없다. 스포츠는 팬층이 두텁고 충성 시청자들이 존재해 수요가 보장된 시장이다. 시즌 종료 전에는 서비스를 해지할 가능성도 작다는 점에서 신규 유입과 록인(가두기) 효과 가능성이 높다. 스포츠채널 관계자는 “야구는 시즌이 길어서 다 보려면 1년 가까이 구독해야 한다”며 “티빙 연간 중계료 400억원은 오티티 드라마 한편 제작비 정도”라고 했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30734.html


3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간한 '2023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에 따르면 OTT에서 이용한 프로그램 유형으로 '뉴스'를 꼽은 응답자는 지난해 기준 27%로 2017년(14.8%)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OTT에서 '스포츠' 콘텐츠를 이용했다는 응답자도 13.8%에서 20.8%로 증가했다. 유선실 KISDI 부연구위원은 "전통적으로 실시간 방송의 경쟁력이 있는 뉴스와 스포츠 콘텐츠에서도 OTT 활용이 커지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30317440574039



주목받는 것이 VPP다. VPP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영상 내 특정 장면에 광고를 후편집으로 삽입하는 것을 말한다. 이용자 데이터나 취향을 반영해 화면에 등장하는 물건, 또는 특정 위치에 AI로 자동 생성된 PPL을 노출하는 게 가능하다. ‘OTT 광고에 대한 서비스 이용자 태도와 수용성 예측’을 발제한 김상연 광운대 교수는 광고에 대한 거부감이 많은 이용자일수록 이 같은 PPL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최근 오픈AI가 선보인 영상 제작 AI 소라(Sora)를 언급하며 “앞으로 PPL은 소라로 들어갈 것”이고, 화면에 등장하는 모든 것의 PPL이 가능해지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5351



현존하는 최고의 영상 생성AI 라는 평가를 듣는 소라는 ‘텍스트 투 비디오(Text to Video)’ 방식으로 최대 1분 분량의 영상을 만들어낸다. 기존의 영상 생성AI가 기껏해야 20초 내외의 영상을 만드는 것에 비하면 탁월한 제작능력이다. 생성된 영상 수준도 경이롭다. 고화질에 자연스럽고 섬세한 표현, 다양한 캐릭터뿐 아니라 명령어로 제시하지 않은 내용까지 적절한 연출 기법을 통해 스스로 서사를 만들고 결과물로 완성한다. 이 같은 정교한 영상은 소라가 명령어를 이해할 뿐 아니라 현실의 물리적 규칙을 이해하고 이를 영상에 적용했음을 보여준다. 시장의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디자이너와 영상편집자가 주 고객인 어도비가 직격탄을 맞았다. 소라 공개 후 어도비 주가는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21846638820368&mediaCodeNo=257&OutLnkChk=Y


넷플릭스의 ‘브랜드 에센스’는 무엇인가? [OTT 오딧세이③]

https://ditoday.com/넷플릭스의-프랜드-에센스는-무엇인가-ott-오디세/


테일러 스위프트를 상대로 한 성 착취물 소식에 카린 장 피에르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1월 26일 브리핑에서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의회를 향해 AI 규제와 관련한 입법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조 모렐 민주당 하원의원(뉴욕주)은 디지털로 조작된 포르노 이미지를 동의없이 공유하는 것을 연방범죄로 규정하고 징역형과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공화당 소속 톰 킨 주니어 하원의원도 "AI 기술이 필요한 보호 장치가 마련되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s://zdnet.co.kr/view/?no=20240301215334



초록뱀미디어는 현 최대주주 씨티프라퍼티가 진행 중인 초록뱀미디어 지분 및 경영권 매각 작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매각 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최근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시작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LOI를 접수하기 전부터 다양한 원매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https://www.fnnews.com/news/202403040842470099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작품들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한국 시청자들이 가장 주요하게 생각하는 서사와 퀄리티는 뒷전이고 너무 자극적이라는 것이다. 공통적으로 지적을 받는 부분은 서사와는 상관없이 등장하는 자극적인 장면들이다. OTT가 TV 방송보다는 표현에 있어 자유로운 탓인지 적정 선을 모르는 자극적인 표현들이 시청자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일례로 올해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은 전개와 상관없는 여성 노출신과 적나라한 몰래카메라 구도의 남녀 성관계 신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큰 비판을 받기도 했다.일각에서는 한국 시청자들이 주요하게 생각하는 서사와 퀄리티보다는 글로벌 시청자들이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별다른 이해 과정 필요 없는 자극적인 장면들을 삽입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최근 한국 시청자들의 불호평 중 서사에 관한 불만이 주를 이루는 것이 이에 대한 반증이다.

https://www.tvdaily.co.kr/read.php3?aid=17095194001702757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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