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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Mar 04. 2024

누가 Next TV 가 될 것인가?

OTT가 리얼타임 콘텐츠 영역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 20240304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가 '리얼타임' 콘텐츠의 영역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OTT가 스포츠 중계에 대규모 자본을 투자하는 가운데 전통적인 TV만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뉴스마저 OTT를 통해 접한다는 이용자들이 빠르게 늘어나는 흐름이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발간한 '2023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에 따르면, OTT에서 이용한 프로그램의 유형으로 '뉴스'를 답한 응답자는 지난해 기준 27%로 2017년(14.8%)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또 같은 기간 OTT에서 '스포츠' 콘텐츠를 이용했다는 응답자도 13.8%에서 20.8%로 증가했다. 이에 대해 유선실 KISDI 부연구위원은 "전통적으로 실시간 방송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뉴스와 스포츠 콘텐츠의 경우에도 OTT 활용이 커지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22915482812969


다이렉트미디어랩은 "TV 채널이 FAST에 있다면, FAST도 TV가 된다. 소비자 관점에서는 FAST 채널을 포함하는 케이블TV가 익숙해져 '케이블', '지상파' 등의 전통적인 네트워크 구분이 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넷플릭스 등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도 모두 FAST를 가질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FAST와 유료 스트리밍은 경쟁 관계가 아니며, 오히려 FAST는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를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시간 에피소드는 FAST에서 무료로 보고 VOD는 유료로 이용하게 할 수도 있다. 삼성애즈는 2030년 무렵이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피콕, 파라마운트플러스, 애플TV플러스 등 주요 사업자들이 모두 FAST 채널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228075300017


이현정 제일기획 팀장도 "2023년 방송광고비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광고 시장을 이끌어 나갔던 디지털 부문조차 상승세가 6%에 그치며 총광고비는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현재 CPM(1000뷰 당 비용)이 8만5000원으로 TV 방송 광고의 3배에 달하는데, 아직까지 OTT 광고의 효과에 의문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경쟁자가 나오면 부족한 인벤토리(광고 구좌) 문제도 해결되고, 다양한 결합 상품도 나오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승철 교수는 "회사 자체 데이터로는 미디어로써의 신뢰감을 줄 수 없다. TV 시청률과 같은 공통되고 통합적인 데이터가 필요하다"며 "넷플릭스는 영국의 TV 시청률 조사기관 BARB과 함께하고 있고, 일본과 중국에서도 관련 제도를 고도화 중"이라고 관련 제도와 인프라 확충을 강조했다.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4/02/29/2024022900453.html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전통적인 TV 사업부문은 광고가 15% 감소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2% 가량 감소했다. 이 부문은 51억7000만달러(약 6조9030억원)의 매출로 총 11억4000만달러(약 1조5221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파라마운트의 영화 스튜디오는 매출 역시 감소했다. 매출은 31% 감소한 6억4700만달러(약 8639억원), 수익은 72% 감소한 2400만달러(약 320억원)를 기록했다. 반면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파라마운트플러스(+)의 2023년 4분기 가입자 수는 6750만명으로 동년 전 분기 대비 410만명 증가했고, 이는 월스트리트의 예상치를 상회한 수치다. 단 스트리밍 사업은 4억9000만달러(약 6542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는데, 매출은 18억7000만달러(약 2조4968억원)로 증가했다. (AI 리포터 기사)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7757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9일 "올해 CJ ENM의 3가지 모멘텀은 광고 요금제 확산에 따른 티빙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 시장 대비 큰 폭의 초과 성장이 예상되는 음악사업, 영업 정상화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피프스시즌"이라며 "CJ ENM을 미디어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티빙은 국내 OTT 종합 경쟁력에서 부동의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광고 요금제 효과로 올해 520만 가입자, 하반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21566&inflow=N


이번 MWC에서는 5G 어드밴스드나 6G보다는 온통 'AI'가 화제였다. 6G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도 두 개에 그쳤다. AI폰, 폴더블폰을 비롯해 반지, 핀같이 온디바이스 AI를 결합한 차세대 AI 기기들이 전면에 등장했고, UAM(도심항공교통), 플라잉카 등 차세대 모빌리티도 전시장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조연'에 머무르며 성장성에 목마른 통신사들이 AI라는 새 기회 앞에서 주연이 되겠다고 천명한 것이다. 국내 통신사들도 AI를 전면으로 내세우면서 글로벌 협력을 다졌다. SK텔레콤이 독일 도이치텔레콤, 아랍에미리트 이앤그룹, 싱가포르 싱텔그룹, 일본 소프트뱅크와 함께 텔코 특화 LLM(거대언어모델)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GTAA(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발족한 것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에릭슨, 노키아, 미국 노스이스턴대학 등과 'AI-무선접속망(RAN) 얼라이언스' 창립을 선언했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4030302109931029006


2000년대 초반 50%대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대장금'을 재해석한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도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올해 10월 첫 촬영에 들어간다. '의녀 대장금'은 '대장금'에서 수라간 궁녀로 궁궐에 들어가 의녀가 됐던 주인공 장금이가 의녀가 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대장금'에서 장금이를 연기했던 이영애가 다시 출연하지만 '대장금'과는 별개의 내용으로 제작된다. 원작의 연속성을 버리고 주요 골격만 차용해 새롭게 시작하는 리부트 형태다. (중략) 동명의 인기 만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2000년대 중반 인기를 끈 드라마 '궁'도 새롭게 만들어진다. '궁'은 입헌군주국 대한민국에서 황태자비가 된 주인공이 황실에서 겪는 사건을 그린다. 출연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내년 공개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소희 작가의 원작 만화를 출판한 재담미디어와 드라마 '궁'을 성공시켰던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합심해 제작한다.

https://www.mk.co.kr/news/culture/10954690


쇼박스의 반격…‘파묘’·‘시민덕희’로 지난해 실적 이미 넘겨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030301039912069002


CJ ENM이 K팝 컬처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 신규서비스 ‘플러스챗(PlusChat) 2.0’을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플러스챗은 글로벌 팬덤의 활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팬덤 활동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즐길 수 있도록 통합한 팬 플랫폼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플러스챗 2.0’은 기존 ‘플러스챗 1.0’에서 지원한 1:1 채팅 서비스에서 나아가 아티스트 앨범 및 굿즈 구매 기능을 추가하고, 풍성한 유료 멤버십 혜택과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새롭게 단장했다.

https://kstar.kbs.co.kr/list_view.html?idx=305330


29일 케이블TV 업계에 따르면 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KT스카이라이프 등 플랫폼에서 운영되는 구독료 1만780원 'SPOTV ON' 요금제가 사라질 예정이다. 스포티비의 프리미엄 TV 채널 라인업 개편으로 기존 'SPOTV ON', 'SPOTV ON2' 채널이 'SPOTV Prime', 'SPOTV Prime2'으로 변경되기 때문이다.

https://www.inews24.com/view/1692602


3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23'에 따르면 한국 응답자 53%는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조사 대비 9%포인트(p)가 증가했다. 조사대상인 46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평균인 30%를 훌쩍 웃돌았다. 언론사들이 전반적으로 유튜브를 통한 뉴스 유통 전략을 강화한 덕도 있으나 사이버렉카 등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등장했고, 그 결과 유튜브 뉴스 채널의 수가 이전에 비해 늘어난 영향을 배제할 수 없다.

https://www.news1.kr/articles/5333359


유튜브에 이강인 가짜뉴스 361개, 조회수 6940만회…2주 새 7억 벌었다

https://kcta.or.kr/kcta_new/mediaclipping/mediaClipping.do


KT 그룹이 자사의 준법경영을 이끌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후곤 로백스 대표 변호사를 내정했다. 김영섭 대표 취임 후 최근 KT 임원직에 검사 출신 인사들이 대거 중용되면서 내부에서도 우려한다. 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준법감시위원회(준법감시위)에 해당하는 KT 컴플라이언스위원회의 수장으로 김후곤 변호사가 내정됐다. 앞서 KT는 감사실장(전무)에 지난해 검사를 관둔 추의정 변호사, 컴플라이언스추진실장(상무)에는 허태원 변호사를 임명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사건 특검보 출신인 이용복 변호사를 영입해 법무실장(부사장)에 앉혔다.

https://www.moneys.co.kr/article/2024022716223977891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 AI(Figure AI)가 실리콘밸리의 거물급 투자자들이 펀딩에 참여하면서 기업가치 26억달러를 인정받았다. 29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피규어 AI는 최근 오픈AI, 엔비디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으로부터 6억7500만달러(약 9014억원)의 투자를 받는 데 성공했다. 기업가치는 26억달러(약 3조4720억원)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피규어 AI는 테슬라 옵티머스와 비슷한 형태의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 01'개발에 성공에 성공하면서 시장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사람처럼 생기고 움직이는 범용 로봇인 만큼 제조, 운송, 물류, 창고, 소매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7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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