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의 대사, 음악까지...현존하는 최신 AI 기술을 섞어 만들었다.
| 20240913
마침 유튜브 채널에 새 작품 <멸망의 시 Poem of Doom>가 공개됐다. "AI 뮤지컬영화다. AI가 보컬과 작곡을 잘한다. <멸망의 시>는 현존하는 최신 기술의 집약체다. 표정을 표현하는 AI, 대사를 하는 AI, 음악과 보컬까지 모두 AI 기술을 조합해 만들었다. 지금의 AI 기술로 할 수 있는 최대치를 보여주고 싶었다. 현재 상용화돼 있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사용하거나 오픈 AI 모델 소스들을 가져와 커스터마이징하는 식으로 섞었다. 실질적 작업 기간은 2주 정도 걸렸다. AI 아티스트 인력이 여섯 명 정도 되고 다른 전문가도 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자동화된 인하우스 프로세스가 자리 잡힌 상태라 많은 양의 결과물을 빨리 뽑아낼 수 있었다. 200개 뽑는 데 1시간도 안 걸린다. 오히려 선택 작업에 시간이 필요하다."
https://www.elle.co.kr/article/1869934
https://www.youtube.com/watch?v=KzidjmWhpPQ
걸그룹 뉴진스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는 최후통첩을 날린 가운데,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 주가가 한때 6%까지 급락했다. 12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하이브 주가는 전일보다 3300원(1.90%) 하락한 17만 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엔 6.15% 하락한 16만 3200원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이는 하이브의 핵심 지적재산(IP)인 뉴진스와의 분쟁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오후 뉴진스 멤버 다섯 명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 전 대표의 복귀를 바란다며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에게 요구했다. 멤버 전원이 하이브와 방 의장을 상대로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향후 뉴진스 걸그룹 운영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086596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계약 내용을 위반한 경우 가수나 기획사는 상대방에 14일 내에 시정하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내에 시정되지 않으면 손해배상이나 계약 해지를 청구할 수 있는데, 긴급 방송 14일 뒤가 딱 25일입니다. 하이브는 '원칙대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지만 민 전 대표의 배임 행위를 의심하는데다 어도어도 다른 자회사처럼 경영과 프로듀싱을 분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멤버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어른들의 싸움은 결국 뉴진스 멤버들까지 참여하는 법정 다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6413_36515.html
왓챠는 12일 LG유플러스가 자사 데이터를 무단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특허청에 신고했다.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다. LG유플러스는 근거 없는 비방이라고 반박했다. 양사는 2018년1월 왓챠의 콘텐츠 추천·평가 서비스인 왓챠피디아의 데이터를 공유하는 '데이터베이스(DB)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별점·후기 정보 데이터 사용 범위를 U+모바일TV, U+영화월정액, IPTV 서비스로 한정했다. 왓챠는 LG유플러스가 신규 서비스인 U+tv 모아에 데이터를 활용해 왓챠피디아와 동일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LG유플러스가 2022년7월부터 2023년5월까지 10개월 동안 왓챠의 핵심 기술과 데이터, 영업비밀, 아이디어 등을 무상으로 취득한 후 자사 서비스에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58451
2024년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꼽혀온 정년이가 첫 방송을 앞두고 비상에 걸렸다. MBC가 제작사들이 계약을 부당하게 파기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반면 제작사들은 "악의적인 흠집 내기"라며 예정대로 첫 방송을 진행할 뜻을 밝혔다.(중략)MBC가 12일 "당사는 '업무상 성과물 도용으로 인한 부정경쟁방지법 및 계약교섭의 부당파기로 인한 손해배상청구'를 근거로 제작사(스튜디오N, 매니지먼트mmm, 앤피오엔터테인먼트)의 재산에 가압류를 신청했다. 법원에서는 지난 10일 MBC의 청구가 모두 이유 있다고 판단해, 가압류 신청을 전부 인용하였다"고 밝힌 것이다. '정년이'는 MBC에 편성될 예정이었지만 제작비를 두고 제작사들과 MBC사이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tvN으로 편성이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년이'는 옷소매 붉은 끝동'을 연출했던 정지인 PD가 연출을 맡았는데 편성이 변경되는 과정에서 정 PD는 MBC를 퇴사, 프리랜서로 작품 연출을 맡았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91216197249176&type=1
인터넷 검색의 패러다임이 수십 년간의 역사를 뒤로하고 AI 검색으로 진화하고 있다. 기존의 검색 방식이 사용자의 질의어를 입력하면 웹문서 링크를 나열하는 방식이었다면, AI 검색은 질의에 대한 답변을 요약해 제공하고, 출처를 함께 명시하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과 스타트업들도 AI 검색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퍼플렉시티(Perplexity)는 AI 검색을 통해 매달 2억 3000만 건 이상의 검색 요청을 처리하고 있으며, 구글은 최근 자사의 크롬 브라우저에 제미나이(Gemini) AI 챗봇을 통합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다. 오픈AI는 지난 7월 ‘서치GPT(SearchGPT)’ 프로토타입을 공개하고, 향후 챗GPT에 통합할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이 퍼플렉시티와 제휴해 ‘한국형 AI 검색’ 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며, 카카오는 이미지생성 AI ‘칼로’를 만든 카카오브레인 핵심 인력들이 설립한 스타트업 오픈리서치에 수개월 만에 100억 원의 시드 투자를 완료하며 AI 검색 서비스 시장에 참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835141
KT스카이라이프가 FIFA 후원 축구대회인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를 유료방송 독점 중계한다고 12일 밝혔다. 홈리스월드컵은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해 지속가능한 삶의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하는 국제 축구 대회로 FIFA가 공식 후원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7월 인공지능(AI) 중계 솔루션에 대한 국내 독점 영업권을 보유한 '호각'에 68억 원을 투자해 'AI 스포츠' 사업에 진출했다. 'AI 스포츠'는 AI 무인 카메라가 선수들의 움직임을 추적해서 경기 영상을 자동으로 촬영하는 솔루션이다.
https://www.etnews.com/20240912000148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텔레그램에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과 관련한 자료제출 요청 공문을 공식적으로 송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텔레그램이 정보통신망법(제42조의3) 및 동법 시행령에 따른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의무 사업자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4/09/12/2024091200229.html
네이버가 아람코 디지털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과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네이버가 그동안 공을 들여온 사우디 시장에서 강조해 온 ‘소버린 AI’의 결실이다. 현장에는 네이버 주요 경영진과 함께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도 모습을 드러내며 이번 협업의 중요성을 암시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네이버·네이버랩스·네이버클라우드 등 팀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AI 서밋’에서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DAIA는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 직속 기구로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데이터와 AI 전략을 실현하는 핵심 기구다.
이번 MOU에는 데이터 센터 구동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부터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 아랍어 중심의 거대언어모델(LLM) 구축, 지능형 로봇과 관련된 연구 개발 등에 대해 양사가 전방위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64533
인구 감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약진 등 여러 악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유료방송 업계가 인공지능(AI) 카드를 빼 들었다. AI로 기존 방송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다는 전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유료방송사업자들은 AI를 활용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콘텐츠 제작에 적극 나서고 있다.
통신사들은 인터넷TV(IPTV)에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KT 지니TV는 AI 기반 미디어 솔루션 '매직 플랫폼'을 통해 시청 빅데이터와 생활 패턴을 분석해 가구별 맞춤형으로 추천해 편의와 만족도를 높였다. AI 큐레이션 기능을 적용해 자주 보는 콘텐츠 전용관을 첫 화면에 자동 노출시켜주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KT는 AI로 특정 인물이나 노래, 춤추는 장면만 선택해 볼 수 있는 ‘AI 골라보기’ 기능을 4분기 선보일 예정이다.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159689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X+U가 웹 예능 '구남친클럽'을 연내 공개 목표로 제작중이다. 구남친클럽은 각기 다른 시기에 만났던 구남친, 구여친을 한 자리에 소환해 '새로 고침(F5)'하는 콘셉트의 예능이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시리즈가 연인과의 재회와 새로운 만남을 조명했다면, 구남친클럽은 철저히 '재회'에 기반을 둔 예능이다. 특히 구남친클럽은 리얼리티나 극화체 연출 방식에서 벗어나 스튜디오 토크쇼 형태로 기획돼 색다른 분위기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환승연애가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줬다면, 구남친클럽은 상대적으로 가볍지만 예능적인 요소가 부각될 전망이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4091208533023593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대학 최초로 OTT 방영을 목표로 한 웹드라마 ‘벌크업(가제)을 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곽정(KJ랩 대표)의 원작을 기반으로 30분 분량의 10편으로 구성된 로맨틱 코미디다. 2025년 상반기 OTT 플랫폼 ‘왓챠’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벌크업’은 영상연출과 등 5개 학과 교수와 50명의 재학생이 참여하는 산학 공동제작 방식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유재원 총장은 “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 역량을 강화하고, 창출된 수익을 교육에 재투자하는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cc.newdaily.co.kr/site/data/html/2024/09/12/2024091200184.html
디즈니+ '한국 콘텐츠 시장 저변 넓힌다'신규 로컬 콘텐츠 주요 라인업 공개
https://www.o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219271
더불어민주당이 이달부터 진행 중이던 자당 몫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2명의 후보 공모 절차를 잠정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 공백과 김건희 특검법 및 채 상병 특검법 등 ‘대여 공세’를 이어가는 중 방송 문제로까지 전선을 넓힐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당 국회추천공직자자격심사특별위원회는 전날 방통위원 후보 총 11명에 대한 서류심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오후 7시경 서류심사 대상자 11명에게 ‘일정이 순연됐다’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따라 13일 예정이던 면접 절차 진행도 취소됐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40912/130037428/1
윤석열 정부는 유료방송 재허가·재승인제 폐지, 지상파·종편·보도전문채널 유효기간 확대,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규제 폐지, 대기업의 방송소유 기준완화 등 방송관련 규제완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환경이 변화하면서 완화되어야 할 규제도 있고, 당연히 새롭게 도입되어야 할 규제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모두 사업자 관련 규제로, 규제가 있어 시청자에게는 도움이 되는 것도 있을 텐데 논의과정에서 시청자를 위한 규제 존치 여부는 찾아보기가 어렵다. 그동안 정부가 주장하는 모든 규제완화 정책에는 사업자 민원해소 목적은 있으나 그것이 곧 시청자 이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이 없다. 케이블SO의 상품판매방송 허용으로 시청자가 얻을 긍정적인 부분은 어떤 점이 있으며, 반대로 어떤 피해를 받을지에 대한 예측, 타당성 검토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929
법원이 ‘KBS 이사 추천·임명 효력정지 가처분’ 재판부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 이하 방통위)의 기피신청을 기각했다. 방통위는 해당 재판부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했다는 이유로 기피신청서를 제출했다. 가처분을 제기한 야권 KBS 이사들은 “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법원이 효력정지 소송에 대해 공정하고 신속한 판단을 내려 KBS 이사회가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