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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북미 공략 SNS 내놓는다

'ThinksBook' 연내 출시 목표로 개발 중

by 이성주

| 20250721


네이버(NAVER)가 북미 사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SNS(소셜미디어) 'ThinksBook(싱스북)'을 출시한다. 20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UGC(사용자제작콘텐츠) 플랫폼인 '싱스북'을 개발 중이다. 싱스북은 네이버 블로그처럼 사용자가 영화 감상이나 생활 일기 등 개인적인 기록을 정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싱스북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그동안 국내에서 서비스를 개발해 해외로 진출해왔다. 싱스북처럼 현지에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24220


지난달 실리콘밸리 특파원단과 만난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북미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도 사용자 데이터와 상거래”라고 강조했다. 챗GPT 등 기초 AI 모델로 빅테크와 경쟁하기는 힘들더라도 UGC·상거래 빅데이터만 확보한다면 네이버가 26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더해 특화 AI로 승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네이버가 준비 중인 북미 특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싱스북(ThingsBook)’은 현지 UGC 데이터 확보를 위한 무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11318


SBS가 넷플릭스 독점 공급 계약의 여파로 올해 안에 웨이브에서 완전히 이탈한다. 18일 OSEN 취재 결과, SBS는 웨이브와의 관계 청산을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와 독점 공급 계약에 따른 여파로 국내 OTT들과의 관계 정리 수순을 밟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연내에 SBS가 웨이브에서 완전히 이탈할 전망이다. 예외는 없다. '국민 MC' 유재석의 현재 출연작 중 최장수 프로그램인 '런닝맨'과 같은 예능부터, 시즌3까지 제작되는 '모범택시'·'열혈사제' 등 드라마, '그것이 알고 싶다'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류의 교양 프로그램까지 전부 해당한다.

https://biz.chosun.com/entertainment/enter_general/2025/07/18/R4U33E7KVGXTXB24CHEDKQVWDY/


20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 올해 2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9% 증가한 110억7900만 달러(한화 약 15조4400억 원)였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45% 증가한 37억7000만 달러(한화 약 5조2489억 원)에 달했다. (중략) 넷플릭스 올해 매출은 최대 452억 달러(한화 약 62조9319억 원)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한국의 전체 방송사업매출(18조8042억 원)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502156?cds=news_my


넷플릭스(Netflix)가 자사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생성형 인공지능(GenAI)을 활용한 시각 효과를 최초로 화면에 구현했다고 발표했다. 할리우드 전반에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는 AI 기술을 실제 콘텐츠 제작에 도입한 것이다. 로이터가 17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테드 사란도스(Ted Sarandos)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AI를 “창작자들이 더 나은 영화와 시리즈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놀라운 기회”라고 평가했다. 단순히 제작비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창작 활동 자체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사란도스는 아르헨티나 공상과학 시리즈 ‘엘 에테르나우타(El Eternauta)’를 예로 들었다. 제작진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건물이 무너지는 장면을 구현하려 했지만, 기존 방식으로는 제작 예산을 초과하는 비용이 들 상황이었다. 이에 넷플릭스 내 제작 혁신 그룹인 아이라인 스튜디오(Eyeline Studios)와 협력해 AI를 활용한 시각 효과를 완성했다.

https://aimatters.co.kr/news-report/ai-news/26770/


CJ ENM은 글로벌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주최하는 ‘국제 에미상’ 세미 파이널 심사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중략) 카테고리별 최종 출품작을 선정하는 세미 파이널 심사는 전 세계 각지에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주최한다. CJ ENM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올해 세미파이널 행사를 서울에 유치했다. 심사는 지난 17일 CJ CGV 용산아이파크몰 씨네드쉐프 상영관에서 진행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981267?cds=news_my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 판매하는 ‘까치 호랑이’ 배지와 ‘갓’ 볼펜, 키링, 브로치까지 오픈런을 방불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전통 민화를 소재로 한 국립중앙박물관의 뮤지엄 굿즈를 비롯해 K-굿즈 역직구 건수와 거래액이 올해 각각 78%, 56% 늘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케데헌 속 캐릭터들이 즐겨 먹는 음식들을 연상하게 하는 농심의 ‘신라면’, ‘새우깡’ 등도 주목받아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농심, 삼양식품, 편의점CU 등은 K-드라마 열풍과 함께 주목받는 ‘한강 라면’ 바람을 타고 K-라면 체험매장을 구성하는 등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69329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입점한 연예인 가운데 최초로 커뮤니티 가입자 3000만명을 달성했다. 19일 하이브에 따르면 위버스의 방탄소년단 커뮤니티에 가입한 팬은 이날 3000만명을 넘어섰다. 2019년 6월 위버스 서비스 개시 후 이런 기록을 달성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 진은 이날 위버스 커뮤니티에 ‘자랑하는 글을 남기라고 해서 (글을) 남긴다’며 가입자 3천만명 달성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위버스는 팬과 연예인 사이 소통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커뮤니티에 가입한 팬은 스타의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등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69246


지난 18일 방송된 MBC 특선시리즈 '카지노'(극본, 연출 강윤성) 5회는 19일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종전 회차인 4회의 1.9%보다 0.4%P 하락한 수치다. 더욱 주목할 점은 계단식으로나마 상승하는 듯 했던 '카지노'의 시청률이 하락세로 돌아선 점이다. '카지노'는 MBC에 재편성된 첫 방송으로 2.1%, 2회에서 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주2회 편성된 드라마들이 먼저 방송되는 전반부보다 뒤에 방송되는 후반부에서 시청률 상승을 보여주는 것과 상반된 수치다.

https://www.osen.co.kr/article/G1112616461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AI 기반 음악과 업계 우려에 대해 가디언, 테크크런치 등 외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포티파이에서 월간 청취자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사이키델릭 록 밴드 ‘더 벨벳 선다운’(The Velvet Sundown)이 수천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음악 업계에 어려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다만 1970년대 음악이 다시 돌아올까 하는, 즐거운 질문은 아니다. 이 벨벳 선다운이 생성형 AI의 작품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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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ech42.co.kr/사람-기계-ai-아티스트에-감동하는-시대에-대하여/


차량 디스플레이 홈 화면의 버튼을 눌러 쓸 수 있는 그록은 차량 제어 기능은 없지만, 운전자의 다양한 질문에 음성 대화로 답변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이런 전략을 통해 인공지능(xAI), 자동차(테슬라), 로켓(스페이스X), 소셜미디어(X·옛 트위터)로 연결되는 ‘머스크 제국’의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예를 들어, 테슬라가 수집한 주행 데이터는 그록의 학습에 활용되고, 테슬라 차량은 이렇게 고도화된 인공지능 모델 그록을 이용자에게 보급하는 플랫폼으로써 역할을 하게 된다. 업계에선 인공지능 고도화에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아우성이 나오는 가운데 엑스에이아이는 자동차, 로켓·위성, 소셜미디어에서 나오는 각종 데이터를 자체 생태계에서 독점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시장에선 “머스크의 기업들이 서로에게 생산자인 동시에 소비자가 되는 것”(7월15일 한종목·김은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보고서)이란 평가도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56958


인공지능(AI)의 발달이 서브컬처 게임 영역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 게임사들이 신작 출시 전략으로 서브컬처 장르를 택한 상황에서 중국 게임사뿐 아니라 AI 서비스와도 서브컬처 분야에서 경쟁하게 됐다. 일론 머스크의 xAI가 지난 9일(현지시간) 공개한 ‘그록 4’는 AI 컴패니언 ‘애니’를 앞세우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애니는 금발의 미소녀 캐릭터로 텍스트 및 음성으로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이용자가 ‘호감도’를 쌓을 시 일종의 플러팅을 비롯한 일부 선정적인 상호작용까지 경험할 수 있다. 그록은 애니의 상호작용에 힘입어 AI 애플리케이션 중 오픈 AI의 ‘챗GPT’ 다음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69421


범접이 탈락했다.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한국 팀 범접은 지난주 방송된 세미파이널에서 작별을 고했다. 댄스 필름과 시안 미션 점수 합산 결과 범접은 오죠갱에게 밀려 3위를 기록했고, 4위 팀 모티브와의 탈락 배틀에서 패배했다. 대단히 이채로운 결과다. <월드 오브 스우파>는 내가 누누이 말해 왔듯 국가 대항전의 포맷을 빌려 한국 대표 팀의 국위 선양을 전시하려는 콘텐츠다. 그런 ‘국뽕’ 방송에서 한국 팀 없는 결승전이 벌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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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887



네이처지는 키미 K2의 성능 평가 결과 코딩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작문의 독창성과 진정성을 평가하는 '크리에이티브 라이팅 vs 벤치마크' 항목에서는 AI 모델 중 1위를 기록했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키미 K2는 파라미터(매개 변수)가 1조개이나 한 번에 320억개의 파라미터만 활성화하는 전문가 혼합(MoE)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키미 K2는 딥시크와 마찬가지로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로드하고 수정, 배포할 수 있는 오픈 웨이트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333165


롯데이노베이트는 처음부터 전략적으로 오픈소스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챗GPT 등장 이후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상황에서 처음부터 자체 모델을 개발하기보다 성능 좋은 오픈소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빠르고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 단순히 오픈소스 모델을 가져다 쓰는 수준이 아니라 산업별 현장에 최적화된 형태로 튜닝하고 통합하는 내재화 기술을 고도화했다. 오현식 롯데이노베이트 AI테크랩 실장은 "처음부터 자체 모델만을 고집하지 않고 외부의 뛰어난 상용 모델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준비했다"며 "음성, 비전, 언어 등 모든 영역의 AI 서비스를 풀스택으로 제공하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50093


LG유플러스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회사가 자체 개발한 소형 언어모델(sLLM) ‘익시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전 세계 기업과 개발자는 AWS의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익시젠을 활용한 새로운 AI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게 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82709?cds=news_my


택배 보내기 위해 우체국 찾을 필요가 없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소형소포를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기존 ‘1호’ 상자보다 작은 ‘0호’ 상자를 오는 21일부터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상자는 전국 우체국과 우체국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가격은 500원이다. 전국 3300여 우체국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7200여개 우체통에 넣을 수 있는 크기로 제작돼 고객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소형물품을 주로 발송하는 고객들은 24시간 편리하게 소포를 발송할 수 있게 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02099


‘바이든 날리면’ 보도를 한 MBC 임현주 기자는 1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소 취하 입장과 관련해 “소 취하가 먼저가 아니라 당시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과정을 통해 13시간 만에 해명이 나왔는지에 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는 게 MBC 입장”이라고 말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881


조갑제 대표는 “굉장히 위험하다. 그러니까 트럼프를 지지하는 부정선거 음모론자와 윤석열을 지지하는 부정선거 음모론자가 연결돼버렸다. 그게 바로 모스 탄이라는 사람이 윤석열을 만나려고 하는 의도였지 않느냐”며 “또 거기에 윤석열 씨가 적극적으로 그 신념에 동조한다고 고백했다. 그럼 앞으로 더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조 대표는 “지금 특검 수사에서 부정선거 음모론을 왜 수사를 안 하냐”라며 ‘부정선거 음모론’이 특검 수사 대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대부분은 이게(부정선거 음모론)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하지 않나. 맨정신 가진 사람이 부정선거 음모를 믿겠나”라며 “메신저는 처벌해야 된다. 가장 큰 메신저는 윤석열”이라고 덧붙였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888


대통령실이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한 브리핑 생중계가 시행 한 달을 앞둔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실천위원회(민실위)가 질문하는 '기자에 대한 인신공격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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