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NYT AI 훈련에 기사 사용 대가로 연간 345억 지급 계약
| 20250804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뉴욕타임스(NYT) 기사를 인공지능(AI) 훈련에 사용하는 대가로 연간 최대 2500만 달러(약 345억 원)를 지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달 30일 전했다. 이 수익은 NYT의 지난해 총매출의 1% 정도에 해당한다. 이날 WSJ에 따르면 아마존은 올 5월 NYT와 요리법 사이트인 NYT 쿠킹,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의 기사를 AI 모델 훈련에 활용하는 대가로 연간 2000만~2500만 달러를 NYT에 지급하기로 계약했다. 이에 따라 아마존이 운영하는 AI 챗봇 알렉사도 NYT 기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은 NYT가 AI와 관련해 체결한 첫 저작권 계약으로, 아마존도 언론 매체나 출판사와 관련 계약을 맺은 건 처음이라고 WSJ은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51675
유튜브가 최근 ‘광고주 친화적 가이드라인’을 완화하면서, 영상 시작 7초 이내에 강한 욕설이 포함된 콘텐츠에도 광고 수익을 허용하기로 정책을 변경했다. 유튜브를 비롯한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플랫폼)가 자율 규제로 수익을 확대해가는 반면, 국내 케이블TV와 지상파 방송은 여전히 수십 년 전 방송법에 묶여 차별적 대우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4391926642263056&mediaCodeNo=257&OutLnkChk=Y
“최고 인기 예능 시청률이 3%라니” ‘종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TV 예능 콘텐츠의 시청률이 처참하다. 예능 명가로 꼽히는 CJ ENM tvN 예능조차도 시청률 0%대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시청률 유퀴즈도 3%대다. 과거 방송 예능 시청률 10%도 실패로 봤다. 1박 2일, 무한도전 등 과거 인기 예능의 시청률은 평균 30%가 넘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08966
서울회생법원 회생17부(재판장 이영남)는 왓챠에 대해 보전 처분 결정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보전처분은 채무자(왓챠)가 마음대로 회사 자산을 처분하지 못하게 막는 절차이고, 포괄적 금지명령은 채권자들이 기업회생 개시 전에 강제집행·가압류 등으로 회사 자산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하는 명령이다. (중략) 서울회생법원 관계자는 “왓챠 측의 대금지급과 관련해서, 보전처분이 내려졌다고 하더라도 법원의 허가가 있을 경우에는 대금 지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58858?sid=102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선두 자리를 지켜왔던 SOOP(옛 아프리카TV)이 올해 들어 네이버의 플랫폼 ‘치지직’에 밀리면서 고전하고 있다. 국내 점유율이 하락하는가 하면 야심 차게 준비한 글로벌 플랫폼 역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SOOP에 대한 눈높이를 일제히 낮추는 모습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97109
LG유플러스(032640)가 LG전자와 손잡고 스마트TV 사용자를 위한 영상 콘텐츠 서비스인 ‘LG Movies & TV’를 국내에 출시했다. 콘텐츠 제공 역량을 갖춘 LG유플러스와 스마트TV 플랫폼을 보유한 LG전자가 협업해 스마트TV 기반의 새로운 콘텐츠 시장을 열겠다는 전략이다. ‘LG Movies & TV’는 LG 스마트TV에 탑재된 앱을 통해 최신 영화 등 콘텐츠를 구매 및 시청할 수 있는 유료 주문형 비디오(VOD, Video On Demand) 서비스다. LG전자는 지난해 영국·독일·스페인·이탈리아 등 유럽 4개국에서 LG Movies & TV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LG유플러스와 협업을 통해 국내로 시장을 확장하게 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77942?sid=105
지난달 10일 종영한 유플러스TV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 연쇄 살인범 아버지를 쫓는 부검의 딸이라는 설정의 범죄 스릴러로, 공개 전인 지난 6월 프랑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랑데부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공개 이후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콘텐츠 종합 순위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의 극본은 무려 네 명의 작가가 공동으로 썼다. 모두 신인 작가다. (중략) 드라마 극본을 쓰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작가 한 명이 자신만의 고유한 세계를 기획해 이야기를 완성했던 과거와 달리 여러 작가가 한 작품을 공동 집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73017280000544
3일 로이터, CNBC 등에 따르면 미국 마이애미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2019년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오토파일럿 관련 사망 사고에 테슬라 측 책임을 일부 인정했다. 법원은 테슬라의 책임 비율을 33%로 보고 피해자들에게 2억4300만달러(약 3378억원, 징벌적 배상금 2억달러 포함)를 지급하라고 지난 1일(현지시간) 판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59558
카카오의 구원투수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주목받고 있다. 초개인화 AI 메이트앱 '카나나'뿐 아니라 카카오톡 생태계에 연결해 작동할 오픈AI와의 새로운 AI 에이전트까지 올해 출시 예정인 주요 서비스가 매출 1조원 이상을 끌어오는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35405
홍민택 CPO는 삼성전자와 비바리퍼블리카(토스)에서 삼성페이, 간편송금 등 혁신 서비스 개발을 주도한 인물이다. 카카오에서는 이 경험을 토대로 카카오톡 서비스를 개선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최근 카카오가 추진하는 빅뱅 프로젝트에 깊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톡 플랫폼을 혁신하는 것이 골자다. 이용자 체류 시간을 현재보다 20% 늘리기 위한 새로운 숏폼 탭, 새로운 매출원을 만들 광고 상품을 하반기 출시하는 게 목표다. 카카오와 홍 CPO가 이 프로젝트에 사활을 거는 것은 수년간 카카오의 실적이 악화했기 때문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66187
메타의 메타버스 플랫폼 ‘호라이즌 월드’는 AI 아바타, 생성형 챗봇, 크리에이터 경제 등이 결합된 구조로 진화 중입니다. 사용자들은 스마트글라스와 XR 기기를 통해 이 공간에 진입하고, 생성형 AI는 영상, 이미지, 대화, 상품 큐레이션까지 모두 자동화 합니다. 크리에이터는 자신만의 공간을 운영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AI가 이를 관리합니다. 메타는 궁극적으로 디지털 인간과 디지털 공간, 디지털 자산이 상호작용하는 ‘디지털 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97582?cds=news_my
한동안 조용했던 텍스트 SNS '스레드'가 다시 살아났다. 이용자와 이용 시간 모두 급격히 늘어나면서 라이벌인 X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업계에선 젊은 세대 문화 중 하나인 '텍스트힙'의 수혜를 입었다고 분석하지만, 이것만으론 스레드의 진격을 설명하기 충분치 않다. 스레드와 X의 희비를 가른 요인은 무엇일까. 흥미롭게도 답은 '반말'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65/0000005548?cds=news_my
JMS(기독교복음선교회) 교주 정명석 등을 다뤘던 넷플릭스 시리즈 '나는 신이다'의 두 번째 이야기인 '나는 생존자다'가 다음 달 공개된다. 31일 넷플릭스 측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네 개의 참혹한 사건과 반복돼서는 안 될 그날의 이야기를 살아남은 사람들의 목소리로 기록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생존자다'를 오는 8월1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73110115296779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이 영어와 비영어 포함 역대 모든 아마존 오리지널 드라마를 통틀어 일본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시청한 드라마로 등극했다. 최근 아마존의 프라임비디오 측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이 아마존 오리지널 드라마 가운데 일본 내 시청자 수 역대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집계는 공개 후 30일 동안 집계된 일본 내 시청자 수를 기준으로 했다. (7월 31일 기준) 또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은 일본 프라임비디오 TOP10 순위에서 6월 27일 공개 이후 인기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프라임비디오 내 평점도 평균 4.3점(5점 만점)으로 높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73109090003857
MBC(문화방송)가 중국 호남미디어그룹 산하 커머스 기업인 샤오망(XIAOMANG)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MBC는 대표 K-팝 라디오 프로그램 ‘IDOL RADIO’의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며, 콘텐츠 및 IP 상업화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지난 7월 23일 중국 창샤에 위치한 샤오망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MBC 라디오본부 남태정 국장과 샤오망 장양(Zhang Yang) CEO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략) 샤오망(XIAOMANG)은 2020년 설립 이후 드라마 및 예능 기반의 IP 커머스를 선도해온 기업으로, 2024년 기준 연간 거래액 약 3.2조원을 기록했다. 현재 상하이를 비롯한 중국 전역에 3000개 이상의 오프라인 제휴 매장을 운영하며, 미디어와 커머스를 결합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전개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77832?sid=105
네이버는 1일 이미지 검색에도 AI(인공지능) 브리핑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542853
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학기에 경일대(만화애니메이션학부), 상명대(디지털만화영상전공), 청강문화산업대(만화콘텐츠 스쿨), 홍익대(영상·애니메이션학부)에서 숏폼 애니메이션 제작 관련 수업이나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기존에는 애니메이션 학과 내 숏폼 애니메이션 관련 수업이 전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업은 숏폼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수업과 연계해 학교별로 공모전을 진행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숏폼 애니메이션 관련 수업을 운영하는 학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53845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내려졌던 중징계가 법원에서 취소됐다.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 취임 이후 의결됐던 방송사 징계 중 16번째·17번째 제재 취소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880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3일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를 소환했다. 방송인 김씨는 김건희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의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인물이다. 특검팀은 김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59516?cds=news_edit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김계리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이 속옷 차림으로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에 저항했던 사실은 “국민의 알 권리 범위를 넘어선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59279?cds=news_edit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점담 부장판사는 1일 0시 44분께 “죄를 범했다고 인정할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서울구치소에 대기하고 있던 이 전 장관은 곧바로 수감됐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056
한국방송(KBS), 문화방송(MBC), 교육방송(EBS) 등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을 골자로 한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정치적 중립성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이라는 평가와, 정치·노조 세력의 개입을 제도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맞서는 가운데, 본회의 최종 표결을 앞둔 방송3법의 향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3일 국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인 오는 4일 방송3법을 통과를 추진한다는 목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400438?cds=news_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