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3사와 지상파 간의 협상, 샅바싸움부터 뜨겁다
| 20251121
18일 업계에 따르면 IPTV 3사(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와 지상파 간의 CPS 기존 계약이 올해로 종료되면서 협상을 앞두고 있다. CPS는 유료방송 사업자가 지상파 콘텐츠를 공급받아 재송출하기 위해 지불하는 대가로 가입자당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 일부 전문가들은 IPTV의 CPS 대가 산정을 새롭게 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중략) 공개적으로 먼저 신호를 보낸 쪽은 지상파 쪽이다. 협회와 관련 전문가 등을 통해 CPS 인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간접적으로 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 연구 용역 등을 근거로 유료방송이 지상파 측에 지불하는 CPS 대가산정 재정립 등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210084
남재현 고려대 교수와 김민기 카이스트 교수는 '지상파 IPTV 재송신료 연구' 발표에서 IPTV 사업자와 지상파 방송 3사 간 보상해야 할 적정 대가의 규모를 '내쉬 협상의 해' 방법론을 활용해 분석했다. (중략) 재송신 중단 시 IPTV의 경우 수신료, 광고매출, 홈쇼핑 송출수수료를 합해 약 4천499억~5천702억원의 매출감소가 예상됐고, 지상파는 시청률 감소에 따라 광고매출이 약 535억~697억 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연구진은 "재송신을 유지해 발생하는 초과 증가분 수익이 IPTV가 크므로 이 차이를 지상파에 분배하는 방식으로 재송신료 산정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7131200017
구글은 새로운 AI 모델을 출시 첫날부터 핵심 서비스인 검색에 곧바로 적용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이용자는 구글 검색창에서 검색어를 입력한 뒤 'AI 모드' 탭으로 이동하면 기존 AI 챗봇과 유사한 형태로 제미나이3를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지금까지 핵심 매출원인 검색 광고 부문에 손해를 줄 수 있는 자기시장 잠식 현상을 우려해 검색 분야 AI 도입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새 모델을 검색에 곧바로 적용한 건 검색 부문에서도 AI를 적극 활용해 정면 승부에 나서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82232?sid=105
“서울의 비디오 AI 사용량이 뉴욕·LA보다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은 글로벌 빅테크도 주목하고 있다. 수많은 한국 크리에이터들이 이미 AI 기반 창작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면서 산업화를 촉진하고 있다” 백현정 CJ ENM 콘텐츠이노베이션 담당은 19일 오후 ‘이데일리 글로벌 AI포럼(GAIF 2025)’에서 이렇게 말했다. 백 담당은 ‘AI로 만드는 차세대 콘텐츠 스튜디오’를 주제로 AI가 콘텐츠 산업 전반을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 AI 논의가 LLM·파운데이션 모델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사업화’가 시장의 화두가 될 것”이라며 “그중에서도 콘텐츠 분야에서 AI 사업화의 잠재력은 압도적”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67925?sid=105
에스케이텔레콤(SKT)이 지난 4월 발생한 유심(USIM)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피해 고객당 30만원을 배상하라는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쟁조정위)의 조정안을 거부했다. 조정안을 수락하면 배상 규모가 앞으로 최대 7조원에 이를 수 있는 만큼, 이를 피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피해 고객들은 별도의 민사소송을 통해 피해 구제를 받아야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77523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모회사 메타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SNS) 스레드(Threads)의 국내 사용자가 출시 2년 만에 급증하면서 기존 텍스트 기반 SNS의 원조인 엑스(X·옛 트위터)를 따라잡고 있다. 한국에서는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스레드 내에서 반말로 친근하게 소통하는 문화가 호응을 얻으면서 사용자 유입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스레드의 월간활성이용자(MAU)는 648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483만명과 비교해 약 34%(165만명) 늘었다. 스레드가 처음 한국 시장에 출시된 직후인 2023년 8월(140만명)과 비교하면 사용자가 약 4.5배로 뛰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24733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실시간 소통형 콘텐츠를 앞세워 VOD(주문형 비디오) 중심 글로벌 플랫폼과의 차별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OTT 시장이 제작비 부담·계절적 시청 편차 등 구조적 한계에 직면한 가운데, 티빙은 ‘실시간 인터랙티브(상호작용) 콘텐츠’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플랫폼의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고도화된 라이브 스트리밍과 실시간 소통 기능을 기반으로 플랫폼 운영 안정성 극대화와 신규 시장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99136?sid=105
계약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놀랄 만한 액수"라는 반응이 나왔다. 한 구단 마케팅 담당자는 더게이트에 "연평균 1000억 원은 아니지만, 450억에서 1000억 사이의 금액"이라며 "누가 들어도 왜 티빙을 선택했는지 반문할 수 없을 수준"이라고 귀띔했다. 이번 계약에서 티빙은 단순히 중계권만 따낸 것이 아니다. 야구 콘텐츠에 대한 '진심'을 적극 어필하며 KBO의 신뢰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기존 중계의 연속성을 강조하는 한편, 향후 더 많은 투자를 약속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529/0000074799
미국 정부가 한미 무역합의와 관련해 우리 정부의 플랫폼 규제와 데이터 이전 제한이 미국 기업에 불리하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플랫폼 규제 등 관련 입법을 추진할 경우 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미국 전·현직 고위 인사들과 산업계는 잇달아 성명 형태의 입장을 내고 우리 정부에 압박을 이어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99298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귀멸의 칼날 누적 관객수는 563만3503명으로, 기존 1위였던 ‘좀비딸’(563만7222명)과의 격차가 불과 3720명 수준까지 좁혀졌다. 주중 관객 증가 추이를 고려하면 이번 주 안에 좀비딸을 넘어 연간 박스오피스 관객수 1위 등극이 확실시된다. 누적 매출액 기준으로도 귀멸의 칼날은 현재 약 607억원으로, 좀비딸(531억원)을 앞선 상태다. 박스오피스 상위권에서 장기간 유지된 ‘F1 더 무비’(549억원)까지 제치며 올해 극장 개봉작 중 매출 1위를 일찌감치 확정했다. 수입사인 애니플러스는 연말까지 상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관람특전 수요와 지방권 관객이 유지되고 있어 600만명 달성도 기대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24727
올해 극장가에서 '귀주톱'은 사실상 하나의 브랜드처럼 작동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화력을 터뜨리고,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그 흐름을 이어받으며 팬덤뿐 아니라 라이트 관객층까지 흡수했다. 그러나 마지막 주자로 나선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은 같은 브랜드 효과를 누리지 못했다. 핵심 이유는 작품 형식 자체가 가진 한계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과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새로운 에피소드로 극장판만의 이벤트성을 강화했다면,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은 TV 본편을 재편집한 총집편 형식이라 새롭게 즐길 지점이 적다. 즉 팬덤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극장판으로 옮겼고, 대중에게는 중간 챕터가 생소해 접근성이 떨어진다. OTT에서 이미 소진된 콘텐츠라는 점이 관객 확장의 발목을 잡았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65/0000014048
LG유플러스가 IPTV에서 실시간으로 외국어 자막을 생성해 제공하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셋톱박스에 탑재되는 반도체를 활용해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송대원 LG유플러스 기술개발그룹장(상무·사진)은 최근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국내 다문화가정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 별도로 자막을 제작하는 것은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며 "이를 AI를 활용해 제공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92873?sid=105
유튜브 세계 1위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아기상어' 콘텐츠를 보유한 '더핑크퐁컴퍼니'가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을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해 상장을 준비해온 더핑크퐁컴퍼니는 상장을 앞두고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도 846.9대 1의 경쟁률과 청약 증거금으로 약 8조 원이 몰려 이목을 끌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총 2,300개 기관이 참여해 61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 공모가 최상단인 3만 8000원으로 결정됐다. 상장 당일 종가는 공모가 대비 9.34% 오른 4만 15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95516?sid=101
종합 매니지먼트 주식회사 빌리언스는 자회사 엑스와이지스튜디오를 흡수합병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빌리언스는 엑스와이지스튜디오 흡수합병으로 콘텐츠·제작·음반·매니지먼트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다. 콘텐츠와 관련된 기획·배우 관리·음악·영상 제작까지 전 과정을 하나로 아우르면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변신을 본격화한다. 빌리언스는 고창석, 김하늘, 이준영, 한상진, 허성태 등 업계를 이끄는 유수의 배우를 보유한 회사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14/0005436809
관광객들이 지역 축제에 참여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광고 채널로는 TV 광고가 가장 영향력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발표한 '2025 지방자치단체 축제 및 국내외 여행 업종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축제 참여 시 영향을 미친 광고채널로 TV광고가 29.2%로 1위를 차지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119040600017?input=1195m
미국 보도전문채널 CNN이 한국 문화를 깊이 들여다보고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CNN은 19일 오리지널 시리즈 'K-에브리싱'(K-everything)을 제작해 내년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 시리즈는 총 4부작으로 한국의 음악과 음식, TV 방송, 영화 등이 어떻게 글로벌 대중문화의 중심이 됐는지 분석하며 한국 문화의 뿌리를 추적하는 내용을 담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119145300005?input=1195m
"예전엔 한국에 전 세계를 호령하던 좋은 복싱 챔피언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프로 복싱의 인기가 많이 떨어졌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이 다시 뛸 무대가 생기고, 세계 챔피언도 다시 나왔으면 좋겠어요." 배우 마동석은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서바이벌 예능 '아이 엠 복서' 제작발표회에서 복싱을 주제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119130300005?input=1195m
tvN 예능 '보검 매직컬' 내년 방송 = 배우 박보검이 이상이, 곽동연과 함께 헤어숍을 연다. tvN은 박보검과 이상이, 곽동연이 출연하는 신규 예능 '보검 매직컬'을 내년 상반기에 첫 방송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예능은 군복무 시절 이용사 국가 자격증을 취득한 박보검과 그의 친구 이상이, 곽동연이 외딴 시골 마을에서 사람들의 머리와 마음을 함께 다듬어주는 특별한 헤어숍 운영기를 담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119058900005?input=1195m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깊어지는 중일 갈등이 연예계로까지 급격히 확산하는 분위기다. 사실상의 '한일령'(限日令)으로 치닫고 있는 중국의 대(對)일본 보복 조치로 여행업계와 극장가가 직격탄을 맞은 데 이어 양국의 대중문화 영역에서까지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9일 홍콩 일간 성도일보와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중국 음원플랫폼 QQ뮤직은 지난 17일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일본 보이그룹인 JO1(제이오원)의 광저우 팬 파티(팬미팅) 행사가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119060700009?input=1195m
46년 청룡영화상 역사상 처음으로 ‘청룡 부부’가 탄생했다.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는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나란히 받으며 ‘부부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두 사람은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후 연인이 되어, 2022년 결혼한 연예계 대표 부부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5/11/19/ATMXQTW4BNE23K4RYLT3Z53HKY/
유튜브 뮤직, 쇼츠 등 온라인을 통한 음악 청취와 홍보가 활발해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엔 모던 록 밴드 ‘웨이브 투 어스(Wave to Earth)’, 얼터너티브 팝 밴드 ‘더 로즈(The Rose)’, 신스팝 밴드 ‘아도이(ADOY)’, 서프 록 밴드 ‘세이수미(Say Sue Me)’, R&B·발라드 싱어송라이터 ‘뎁트(Debt)’, 전자음악 힙합 듀오 ‘힙노스시테라피’ 등 다양한 팀들이 해외에 진출해 성과를 얻고 있다. 웨이브 투 어스는 가장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들의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11월 기준)는 700만명이며, 최대 900만명을 기록한 적도 있다. 가수 아이유의 청취자(약 400만명)보다 많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3361
2000년대 이후 다양한 장르의 전통 공연예술 분야에서 굿이 소재로 활용됐는데, 최근엔 새로운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작곡가 이고운은 “몇년 동안 굿판의 음악과 이미지를 차용한 작품들이 유행하다가 올해 들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무당이 등장하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열풍 이후 굿과 무당 관련 소재가 관객들에게 더욱 친숙해진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케데헌’을 만든 매기 강 감독은 굿을 ‘최초의 콘서트’에 비유하며 “우리 문화에 있는 무당 컬처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 바 있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music/1230106.html
김 부장의 애잔한 현실이 남 일 같지 않다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유발한다는 반응까지 나온다. 지난달 25일부터 방영 중인 제이티비시(JTBC) 12부작 주말 드라마 ‘…김 부장 이야기’는 대기업 부장으로 일하며 남부러울 것 없이 살던 50대 직장인 김낙수(류승룡)가 승진에서 미끄러지고, 부동산 사기도 당하고, 스스로 가치 있다 여기던 모든 걸 잃은 뒤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희구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드라마화한 것으로, 시청률은 1화 2.9%로 시작해 입소문을 타고 지난 16일 8화 4.7%까지 올랐다. 넷플릭스 티브이(TV) 부문에서도 1위를 지키고 있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230107.html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 이후 중·일 갈등이 연예계로까지 확산한 가운데, 한국 걸그룹 에스파에도 그 불똥이 튀었다. 에스파의 중국인 멤버가 일본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을 막아달라는 청원까지 제기됐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5111920234900611
'신인감독 김연경'이 팬들과 함께 완벽한 피날레를 맞이한다. 팬엔터테인먼트는 19일 MBC와 공동 제작한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의 마지막 방송을 맞아 준비한 응원 상영회 '신인감독 김연경 파이널 세트 : 필승 원더독스 편파응원전'이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https://www.etnews.com/20251119000221
세계 시총 1위 기업 엔비디아가 또 사상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엔비디아는 자체 회계연도 3분기(8∼10월)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 증가해 사상 최대인 570억1천만 달러(약 83조4천억원)를 기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전망치 549억2천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66% 늘어나 사상 최대인 5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90%에 육박하는 규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752642?sid=104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9일 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진숙 전 위원장은 경찰의 출석요구를 거부해 지난달 2일 구속됐다. 이후 체포적부심사를 거쳐 석방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지난달 2일 법원이 발부한 체포 영장에 따르면 이진숙 전 위원장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 정치편향적 발언을 반복적으로 해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0244
지난 18일 도로를 달리고 있는 MBC 중계차 뒤를 빨간 트레일러에 실린 KBS 중계차가 따라가는 사진이 공개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의 방송네트워크·방송인프라·제작기술1·2 구역 구성원들이 공개한 장면이다. 2002년 도입된 해당 중계차(TV-1호)는 KBS가 보유한 대형 중계차 3대 중 1대로, 2022년경부터 교체가 추진돼왔으나 무산됐다. 성명을 낸 구성원들은 해당 차량을 “상시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한 차량”으로 설명했다. KBS의 대부분 중계차가 10년 이상, 많게는 20년 가까운 연식인 가운데 TV-1호차는 미션 불량, 심각한 엔진오일 누유, 쇼크 업소버(충격 흡수 장치) 터짐 등 위험 사례가 발생해왔다는 것이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0220
윤석열 정부 시기 서울시 출연기관에서 해제된 후 지원 예산이 끊겨 1년 넘게 임금체불이 이어지는 등 고사 위기에 놓인 TBS에서 방송 장비도 노후화되어 제작이 어려운 현실이 드러났다. 전국언론노동조합 TBS지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언론노조 TBS지부)는 지난 19일 유튜브 생방송 제작에 필수적인 스위처 장비를 구입해 라디오제작본부에 무상 임대 방식으로 전달했다고 전했다. 현재 TBS는 기본적인 운영비조차 없어, 방송 장비가 고장나도 수리 및 구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023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언론인을 향한 막말이 도를 넘고 있다. 그는 자신에게 비판적 질문을 하는 언론인에게 “돼지”(piggy)라고 했으며, 2018년 벌어진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암살 사건에 대해 질문하는 기자를 두고 “끔찍한 기자”라고 하기도 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막말뿐 아니라 불편한 질문을 하는 방송사의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성범죄자 엡스타인 음란 편지 관련 질문을 하는 블롬버그 기자를 향해 “조용히 해 돼지(piggy)야”라고 했으며, 지난 18일엔 ABC뉴스 기자가 사우디아라비아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에게 미국 언론인 살해 사건에 대해 질문하자 “반항적이고, 끔찍한 질문이다. 당신은 끔찍한 기자”라고 비난해 논란이 됐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0242
KBS가 촬영에 착수하지도 않은 대하사극 <문무>의 '제작보고회'를 개최했다. KBS는 방영까지 1년이 넘게 남은 드라마의 제작보고회를 열면서 AI(인공지능)와 CG(컴퓨터 그래픽), 과거 사극 영상을 짜깁기하는 수준의 트레일러(예고편)를 공개했다. (중략) 박장범 KBS 사장이 수신료 통합징수를 치적으로 홍보, 자신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이례적인 행사를 벌인 것으로 보인다. 박장범 사장은 개정 방송법과 대규모 적자로 KBS 안팎에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또 KBS는 수신료 통합징수에 대해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바 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251
gemini prompt : 한국의 iptv와 지상파 간 재송신료 산정을 위한 협상이 시작됐고 샅바싸움이 뜨거워. 이 내용으로 칼럼을 쓰려고 하는데 심플하고 미니멀한 일러스트를 그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