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타트업 클레이(Klay)가 메이저 3사 모두와 계약 체결
| 20251124
이제 음악 산업과 AI 스타트업들은 (수익화 가능한) 하나의 길에서 크게 일치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그 길은 이미 아티스트들이 갇혀 있는 기존 시스템과 매우 흡사해 보인다. 지난 수요일, 블룸버그는 음악 스타트업 클레이(Klay)가 메이저 3사 모두와 계약을 체결한 최초의 AI 음악 회사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스스로를 “윤리적” AI 플랫폼이라고 내세우는 클레이는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수천 곡의 정식 라이선스 곡으로 학습된 모델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기존 노래를 다양한 스타일로 리믹스할 수 있게 해주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목요일에 공개된 보도자료에서 워너 레코드는 이 스타트업을 극찬했다: “KLAY는 인간 아티스트를 대체하려는 프롬프트 기반 밈 생성 엔진이 아니다. 오히려 이것은 위대한 아티스트들을 드높이고 그들의 예술을 기념할 완전히 새로운 구독형 상품이다.” 보도자료는 이렇게 적고 있다. “KLAY 시스템 안에서 팬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음악 여정을 만들어갈 수 있으며, 동시에 참여한 아티스트와 작곡가들이 정당하게 인정받고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 (번역 : Grok)
https://www.theverge.com/tech/825382/ai-music-streaming-deal-klay-umg-sony-warner
구글은 나노 바나나의 기능을 더욱 강화한 '나노 바나나 프로'(제미나이 3 프로 이미지)를 출시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존의 나노 바나나가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 2.5를 기반으로 했다면, 나노 바나나 프로는 지난 18일 공개한 제미나이 3 프로를 이용해 구축한 모델이다. 이에 따라 나노 바나나 프로는 최신 추론 능력을 토대로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디자인하는 기능을 갖췄으며 구글 검색과도 연계돼 최신 정보를 실시간 반영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120090900091
구글이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컴퓨팅 용량을 6개월마다 두 배로 확대하는 내부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21일(현지시간) 아민 바흐다트 구글 클라우드 부사장이 이 같은 내용의 'AI 인프라' 보고서를 최근 전사 회의에서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바흐다트 부사장은 보고서에서 향후 4~5년 내 컴퓨팅·네트워크 용량을 현재 대비 1000배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372911
편집자 주 : AI 정보가 많이 유통되는 스레드는 구글의 gemini3와 나노바나나프로에 대한 이야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저도 써봤지만 직전 버전들의 성능을 크게 뛰어넘은 것 같습니다. 반면 증시는 AI 버블론으로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분석을 할 수 있겠지만 제가 보는 핵심은 이렇습니다. '구글의 독주' 현상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 같다. 구글은 (1) 엔비디아 의존도가 낮고(TPU를 자체 개발해 조달하고 있습니다.) (2) 최고의 클라우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3) 제품군을 통해 사용자 데이터(달력, 메일, 포토, 드라이브 등등)를 어마어마하게 쌓아두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오픈AI가 힘에 부칠 수밖에 없습니다. 가능성이 보이는 건 xAI, 중국의 오픈소스 모델들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구글을 선택하는 건 아마 독이 될 겁니다. 선택지를 없앤 뒤엔 가격을 크게 올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본 문화청은 AI 생성물이 저작물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작업지시창인 프롬프트입력 분량과 내용은 물론 이미지 생성 시도 횟수 등을 고려해 판단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바현 경찰은 AI를 통해 해당 이미지를 만든 사람이 프롬프트 입력창에 지시 사항을 상세히 썼으며, 결과물을 반복해서 수정한 점을 들어 최종적으로 나온 이미지가 저작물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62973?sid=104
인공지능(AI) 패권을 둘러싼 경쟁이 날로 격화하는 가운데 세계 곳곳의 관련 규제가 잇따라 뒷걸음질치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19일(현지시간) 세계 최초의 포괄적 AI 규제인 ‘AI 법’의 핵심 조항 적용을 연기하고,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완화하는 내용의 방안을 발표했다. EU의 AI 법은 AI 위험도를 크게 4단계로 나눠 차등 규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지난해 3월 유럽의회를 통과했으며 내년 전면 시행될 예정이었다. (중략)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EU의 디지털 규제를 두고 자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차별이라며 압박 수위를 높여온 것 역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선 이번 후퇴가 유럽의 자발적 판단이 아닌 미국의 압박에 따른 것이라고 비판한다. AI 규제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던 유럽마저 한발 물러서면서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반발도 나온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511201649001
테크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9to5google)에 따르면 유튜브는 최근 공식 지원 페이지를 통해 “모바일 앱에서 좋아하는 동영상을 더 쉽게 공유하고 그에 대해 대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의 기능을 실험 중”이라고 밝혔다. 당 기능은 기존 외부 앱(메신저, SNS 등)을 거치지 않고, 유튜브 앱 안에서 직접 동영상을 링크하고 채팅할 수 있는 구조다. 이번 기능 실험은 만 18세 이상 사용자 가운데 아일랜드와 폴란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51385
102년 역사의 할리우드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 매트릭스·해리포터·반지의 제왕·다크 나이트 등. 최고의 흥행작을 남긴 ‘영화의 역사’ 같은 기업이 또다시 팔립니다. (중략) 가장 놀라운 결정은 영화 ‘배트걸’ 제작 중단이었습니다. 제작비 9000만 달러(약 1318억원)짜리 이 영화는 스코틀랜드에서 촬영을 마친 뒤 막바지 후반작업 중이었는데요. 2022년 8월, 자슬라브 CEO는 거의 완성된 ‘배트걸’의 제작 중단과 폐기를 결정합니다. 할리우드는 충격에 빠졌죠. (중략) 신규 콘텐츠 제작만 중단된 게 아닙니다. 2022년 HBO 맥스의 라이브러리에선 수십 개의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조용히 삭제됐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의 에피소드 200편도 하룻밤 만에 사라졌죠. 왜? 이 역시 비용 절감 때문입니다. (중략)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케이블 채널을 제외한 스튜디오(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제작)와 스트리밍(HBO 맥스) 부문만 인수를 적극 검토 중이라는데요. 넷플릭스로선 배트맨과 해리포터 지식재산권(IP)을 탐내지 않을 수 없겠죠. 워낙 돈 잘 버는 기업이니 자금력은 문제없고요. 규제 장벽이 관건입니다. 넷플릭스의 스트리밍 시장 지배력이 너무 커지기 때문에 반독점법 위반이란 지적이 벌써부터 나오죠. 아울러 미국 케이블 시장 1위 기업 컴캐스트 역시 관심을 보이는데요. 부채가 많은 기업이라 인수 자금 마련에 파트너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75868?sid=101
미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중계에 뛰어들었다. MLB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넷플릭스, ESPN, NBC와 미국 내 MLB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향후 3년 동안 연평균 5천만 달러(약 734억원)의 중계권료를 지불하고 일부 경기와 특별 이벤트를 중계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120081500007
올해 프로야구 중계를 앞세워 굳건한 3위를 유지한 티빙은 프로야구가 휴식기에 들어가는 콘텐츠 공백기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라이브 콘텐츠 전략을 꺼내 들었다. 스포츠, 예능, 콘서트, 크리에이터 라이브 등 시즌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를 연결해 트래픽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구독자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눈에 띄는 카드는 가수 임영웅이다. 티빙은 오는 11월 30일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리는 ‘IM HERO TOUR 2025-서울’ 마지막 공연을 독점 생중계한다. 매번 티켓 오픈 즉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임영웅 콘서트를 OTT로 실시간 제공함으로 팬덤을 플랫폼으로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4306646642367688
‘스포츠 예능’엔 중계에서 듣기 힘든 소리가 들린다. 바로 선수의 숨소리다. 선수복에 핀 마이크를 달고, 감독만 단독으로 비추는 카메라를 둔다. 선수의 몸에 카메라를 부착하는 보디캠과 높은 상공에서 경기를 조망하고 들여다볼 수 있는 드론 촬영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생생함을 위해서다. ‘아이 엠 복서’ 이원웅 PD는 “복서는 상대에 대한 두려움과 싸운다. 이들의 표정을 잘 담으려 노력했다”며 “웬만하면 방송에서 쓰지 않는 촬영방식을 택하고, 떨리는 호흡을 담기 위해 말도 안 되는 곳에 마이크를 설치하기도 한다”고 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3735
쿠팡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파라마운트+'를 국내 독점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파라마운트+는 미국 '파라마운트 글로벌 콘텐츠 디스트리뷰션'이 공급하는 영화 및 TV 시리즈를 제공한다. 앞서 2022년 6월부터 2년간 티빙을 통해 국내에 콘텐츠를 제공해왔지만, 서비스를 종료하고 이후 쿠팡플레이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616325?sid=105
SBS의 웨이브 이탈로 인한 변화 중에서도 SBS를 웨이브에서 더이상 실시간 시청할 수 없다는 점이 일부 시청자의 가장 큰 체감 포인트다. 본방송을 시청하는 중장년층이나 OTT 서비스 구독으로 TV를 대신하는 일부 가구에선 실시간 방송 채널 하나가 사라졌기에 불편함을 피부로 느낄 수밖에 없다. 반대로, SBS 실시간 시청과 관련해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겠다는 OTT이용자도 있다. 본방송을 고집하는 게 아니라면 실시간 보다는 다시보기(VOD)를 선호하는 시청자가 많아진 시청 습관때문이다.
http://www.stoo.com/article.php?aid=103585934327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 부보상 박달이와 세자빈 강연월 캐릭터를 오가며 폭풍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세정이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TV-OTT 금토드라마 화제성 1위, SNS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는 중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08/0000288416
KBS 2TV 새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 = KBS는 다음 달 2TV에서 새로운 단막극 시리즈 '러브 : 트랙'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러브 : 트랙'은 연애와 이별, 짝사랑은 물론 노년의 사랑, 비혼, 소수자의 사랑 등을 다양하게 다룬다. 12월 14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밤에 방영되며, 총 10개의 짧은 사랑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짧은 시간 안에 더 깊고 선명한 감정을 담아낼 수 있다는 단막극만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120066000005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이 전 위원장을 공직선거법,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 전 위원장은 재보궐선거 국면인 지난해 9월 보수 유튜브에 출연해 “민주당이나 좌파 집단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집단” “다수 독재” “국회 폭력” 등의 정치적 발언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위반하고, 올해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후보를 떨어뜨릴 목적의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감사원은 지난 7월 이 전 위원장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주의’ 처분을 내렸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270
gemini prompt : "음악산업은 이미 AI와 결탁하기 시작했다."는 제목으로 칼럼을 쓰려고 해. 심플하고 미니멀한 일러스트를 그려줘.
"우리가 어둠 속에서 빛을 찾으려 애쓰는 동안, 사실 그 빛은 우리 안에 이미 존재한다." (버지니아 울프, 등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