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팬을 위한 개인화,
OTT가 진화할 방향일까?

AI 아바타가 투어 가이드를 맡는 다층 큐레이션 시스템

by 이성주

| 20260318


2026년 여름 출시 예정인 ‘Your Bravoverse’는 스와이프형 버티컬 피드 위에서 앤디 코헨 AI 아바타가 투어 가이드를 맡는 다층 큐레이션 시스템이다. 사용자가 처음 진입할 때 선호하는 브라보(Bravo) 프로그램과 기억에 남는 아이코닉 순간들을 선택해 취향 프로필을 구성하면, AI가 5,000시간 이상 축적된 브라보 아카이브에서 클립을 추출·분석해 개인화 플레이리스트를 생성한다. UI 상단에는 Weekly Drop(주간 추천)·Best Of(명장면)·Iconic Arcs(서사 축 연결)·Bravo Bonds(관계·캐릭터 중심) 4개 탭이 제공되며, 노출되는 모든 클립에는 ‘Generated with AI’ 레이블이 함께 표기되어 이용자에게 생성형 콘텐츠임을 명확히 알린다. 브라보버스가 겨냥하는 ‘슈퍼팬 단위 설계’를 뒷받침하는 데이터도 눈에 띈다. NBCU에 따르면 브라보 팬들은 피콕 내에서 월평균 약 24시간의 브라보 콘텐츠를 시청하며, 상위 이용자의 경우 한 달 최대 75편까지 소비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브라보를 통해 유입된 가입자는 브라보 이외의 다른 콘텐츠도 플랫폼 평균 대비 92% 더 많이 시청하고, 2024년 이후 거의 모든 브라보 시리즈가 피콕 내 전 시즌 대비 평균 41% 성장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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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가 광고 비즈니스의 판을 바꿨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의존에서 벗어나 자체 광고 플랫폼 '넷플릭스 애즈 스위트(Netflix Ads Suite, NAS)'를 출시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광고주들의 지출이 최대 두 배까지 급증하고 신규 광고주 유입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복수 에이전시 임원들의 공통된 증언이다. 핵심 동력은 하나다 — '측정 가능성(measurability)'의 확보가 곧 돈이 됐다.(중략) 광고주는 이제 트레이드 데스크(The Trade Desk), 야후 DSP(Yahoo DSP) 같은 써드파티 플랫폼을 통해 넷플릭스 광고 인벤토리를 구매하면서, 시청 장르·관심사 기반의 고유 세그먼트와 유사 오디언스(lookalike) 확장 타겟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팔라디노는 디지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특정 오디언스를 넷플릭스에 전달하면, 그들이 어떤 콘텐츠를 보는지, 어떤 장르를 즐기는지, 시즌2 예정 작품 중 어디에 관심이 높은지를 역으로 알 수 있다. 유사 오디언스 확장까지 가능해졌다." 브랜드가 콘텐츠 문화와 기술적으로 결합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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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언론사들은 구글이 2024년 5월 AI 개요(AI Overview)를 도입한 이후 제로클릭 공포를 경험했다. AI 개요는 검색 결과 상단에서 정보를 요약해 보여주는 기능이다. 분석업체 시밀러웹에 따르면 뉴스 검색에서 제로 클릭 비율은 2024년 56%에서 2025년 69%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뉴스 사이트로 이어지는 검색 트래픽은 월 23억 방문에서 17억 방문 이하로 감소했다. 검색엔진 최적화 기업 오소리타스(Authoritas) 조사 결과는 더 충격적이다. 검색 결과 첫 페이지에 노출된 웹페이지의 트래픽이 AI 개요 도입 이후 최대 79%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브라우저는 'AI 개요'와는 비교하기 힘든 충격을 안겨줄 수도 있다. 모든 콘텐츠가 목적지가 아니라 참고 자료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구조가 자리 잡는다면 개인화된 뉴스 서비스도 현실화될 수 있다. 네그로폰테가 이야기했던 '나만을 위한 신문'이 구현되는 셈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414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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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라이브 방송 제작과 운영을 돕는 인공지능(AI) 기능을 연내 도입한다. 그동안 스트리머 방송을 지원하는 매니저 역할을 인간이 해왔다면 앞으로 필요 시 AI가 맡는 방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AI 기반 '라이브 매니저'(가제)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능은 라이브 스트리밍의 방송 설정과 진행, 방송 결과 확인 등 전 과정에 개입해 스트리머가 더 나은 라이브 방송을 만들도록 돕는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316_0003550160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사업 전략이 바뀌고 있다. 제미나이·챗GPT와 같은 대화형 AI 서비스를 내놓는 대신 쇼핑 AI 에이전트(비서)와 같은 수익성 모델을 강화하는 쪽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한 것이다. AI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가 챗봇형 AI 분야에서 구글·오픈AI 등과 정면 경쟁하는 전략에 한계를 느낀 것”이라며 “수익성 낮은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는 네이버 특유의 경영 방식이 AI 분야에도 적용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65104


역대 청불영화 최고 관객 수를 기록한 '내부자들'이 영화로 다시 제작된다. 2015년 개봉했던 이 작품은 3부작 영화로 다시 관객을 찾는다. '내부자들'은 1980년대 후반, 언론과 자본, 권력으로 태동한 거대한 카르텔 속 '내부자들'의 처음을 그려낸 작품. 역대 청불영화 최고 흥행작이자, 제53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시나리오상·기획상, 제37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 모두에서 성공을 거둔 '내부자들'이 영화 3부작으로 다시 제작된다.

https://www.tenasia.co.kr/article/2026031642794


흥행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도 변수다. 관객을 극장으로 움직이는 요인이 갈수록 복합해지고 있어서다. 관객이 극장 관람 영화 정보의 주요 획득 경로를 어디서 획득하는지, 여기에 연이은 주말과 명절 같은 연휴 효과, 날씨, 배우 인지도, 마케팅, 입소문 등이 함께 작용하면서 과거처럼 스타 캐스팅이나 대형 제작비만으로 흥행을 설명하거나 예측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는 올해 개봉할 대작 라인업에 기대를 걸면서도 전망에는 신중한 분위기다.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는 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거론되고 있다. 이 밖에 '국제시장 2', '타짜: 벨제붑의 노래', 연상호 감독의 '군체' 등도 차기 텐트폴 후보로 꼽힌다. 그럼에도 기대작의 존재와 실제 흥행은 별개의 문제라는 시각이 적지 않다.

https://www.news1.kr/industry/distribution/6100763


박현규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추후 엔터프라이즈용 에이전트로 전환이 될 때 AI가 70~80%의 일을 하고 사람이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며 "그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해 볼 때"라고 강조했다. 박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LG CNS와 약 1년간 AI 개발 생산성을 검증하는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당시 연구팀은 LG CNS 실제 개발 프로젝트 26건을 분석해 AI 적용 전후 생산성 변화를 비교했다. 연구팀은 로그를 수집하기 위한 툴을 개발한 뒤 300명 이상 개발자 작업 데이터를 수집해 AI 도입 전후 생산성 변화를 분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220921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브리태니커는 오픈AI가 인공지능 모델 훈련 과정에서 자사 저작권 콘텐츠를 대규모로 무단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챗GPT)가 사용자 질의에 응답하면서 브리태니커 기사 일부 또는 전체를 그대로 포함하는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허구 정보에 브리태니커 출처를 잘못 표시하는 등 상표권 침해도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브리태니커는 구체적인 손해배상액은 밝히지 않았다. 대신 관련 행위 중단을 요구하는 금지 명령을 청구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220768?sid=105


오픈AI는 최근 소라(Sora)에 ‘레퍼런스(References)’ 기능을 추가해, 캐릭터·스타일·소품·카메라 움직임 등을 저장해 여러 영상에서 반복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현재 소라 웹 버전 사용자에게 베타로 제공되고 있으며, 비디오 컴포저(Video Composer)에서 ‘레퍼런스’ 탭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텍스트 기반 영상 생성 AI는 매번 결과가 달라지는 불안정성이 가장 큰 한계로 지적됐다. 같은 캐릭터를 여러 장면에 등장시키면 머리색이 바뀌거나 의상이 달라지고, 심지어 얼굴이 다른 인물처럼 변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897


NC AI가 글로벌 최고 성능 모델의 4분의 1 수준 컴퓨팅 자원으로 고난도 로봇 조작의 80% 성공률을 달성한 'K-월드모델' 기술로 피지컬 인공지능(AI) 시장을 공략한다. NC AI는 로봇 지능의 핵심인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WFM)'을 자체 연구 인프라로 학습·검증해 주요 태스크에서 실무 적용 가능한 수준의 성공률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전 세계 피지컬 AI 산업의 핵심 난제는 가상 시뮬레이션에서 학습한 로봇이 현실의 미세한 물리 변수 앞에서 오작동을 일으키는 '시뮬레이션-현실(Sim2Real) 격차'다. 미·중 빅테크들이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에 천문학적 투자를 쏟아붓는 가운데, NC AI는 시각적 모방을 넘어 현실의 정교한 물리 법칙까지 예측하는 WFM으로 해법을 제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414428?sid=105


SK텔레콤[017670]은 모든 구성원이 직접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개발해 업무 혁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사적 AI 전환(AX)을 가속한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비개발 직군을 포함한 전 구성원이 업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도록 하는 '1인 1 AI 에이전트' 목표를 제시하고 관련 지원 시스템을 개방했다. 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실행 로드맵도 사내에 공개했다. 우선 코딩 경험이 없는 직원도 에이전트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6049400017


KAIST는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유회준 교수 연구팀이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 같은 기기 내부에서 학습과 추론을 동시에 처리하는 초개인화 인공지능(AI)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소울메이트(SoulMate)’로 명명된 이 반도체는 과거 대화 이력을 불러와 맞춤형 답변을 만드는 검색증강생성(RAG)과, 사용자 피드백을 받아 모델을 조금씩 바꾸는 로우랭크 미세조정(LoRA)을 반도체 안에 직접 구현했다. 사용자의 기억과 경험을 반영해 답하고, 대화 도중 받은 반응까지 곧바로 학습하는 구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65135


방송법 개정안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고시하는 국민관심행사의 중계방송권자가 지상파 방송사업자 등에게 중계방송권 제공 요청을 받았을 때,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할 수 없도록 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또한 중계방송권 제공을 희망하는 모든 사업자에게 부당한 차별 없이 동등하고 공정한 조건으로 제공하도록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6135000001?input=1195m


방정오 TV조선 부사장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방 부사장은 자신이 최대주주인 영화·드라마 제작사 하이그라운드(현 TME그룹)의 회삿돈 500만 달러를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아랍에미리트 가상자산 운용사로 보냈다는 의혹을 받는다. 세금도둑잡아라 하승수 공동대표(변호사)는 방 부사장이 다른 대주주 몰래 사전 기획을 거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는 등 비정상적 방법으로 회삿돈을 유용했다고 고발 취지를 설명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451


싱클레어 그룹은 KBS를 주축으로 국내 지상파 방송사들과 협력해 한국 콘텐츠 전문 채널 'K-82'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전역의 3천만 가구 정도가 잠재적 시청자입니다. 이로써 한국 지상파 방송사들의 K-컨텐츠가 북미시장에 진출하는 길이 한층 넓어졌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510032&r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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