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매출·관객 수·작품 수 역대급 하락
| 20260421
국외 영화시장보다 한국의 영화시장이 더 큰 충격을 받고 회복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김승범 대표는 “단순히 팬데믹을 계기로 한 글로벌 오티티의 공세 때문만이 아니라 극장 체인을 소유한 대기업이 제작과 유통(배급)까지 독점하는 수직계열화 탓”이라고 꼬집었다. 2021~2024년 한국영화 배급사별 점유율을 분석한 영진위 자료를 보면, 1위는 플러스엠(30.4%), 2위는 씨제이이엔엠(CJENM·18.9%), 3위는 롯데엔터테인먼트(15.4%), 4위는 쇼박스(11.1%), 5위는 뉴(NEW·10.3%)였다. 1~3위 배급사가 모두 멀티플렉스를 소유한 대기업이다. 이들이 흥행 1~2위 영화들에 좌석을 몰아주는 관행이 고착화하면서 흥행 영화든 흥행하지 못한 영화든 극장에 머무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조금만 기다리면 오티티나 티브이 등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관객이 극장을 찾지 않는 악순환이 계속된다는 설명이다.
https://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9197.html
티빙의 영업손실은 천문학적인 콘텐츠 투자비용 때문에 발생한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자금이 풍부한 외산 OTT와 경쟁하다보니 지출이 크다. 티빙은 지난해 판권 등 무형자산 취득에 1695억원의 현금을 지출했다. 2024년과 2023년에도 무형자산 취득에 각각 1717억원, 1543억원의 현금이 나갔다. 지출이 누적되니 곳간이 바닥을 보인다. 지난해 말 티빙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43억원에 불과했다. 2023년 말(1013억원)의 14.1% 수준이다.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유동비율도 약 45.5% 수준으로 떨어져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 유동비율은 단기채무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통상 100% 이하면 위험한 것으로 평가된다.
https://www.mt.co.kr/tech/2026/04/19/2026041510014858627
인기 영화와 드라마를 보고 또 보고, 끝내 책으로 대본까지 소장하는 소비가 확산되면서 서점가의 대본·각본집 시장이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가 누적 관객 16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왕사남' 열풍은 서점가로도 번졌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출간된 왕과 사는 남자 각본집은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다. 구매층은 여성이 88.2%로 압도적이었고, 연령별로는 20대 28.9%, 30대 27.3%, 40대 22.4%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특정 작품에 국한되지 않는다. 교보문고 시나리오집 카테고리의 전년 대비 판매 신장률은 2023년 -43.2%, 2024년 -28.6%, 2025년 -12.1%로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해 34.3%로 반등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892744
국내에선 학교폭력(학폭)이나 이른바 ‘맞짱’(맞싸움) 동영상 등 유해 콘텐츠가 별다른 제재 없이 유통되지만, 해외 주요국은 이를 방치하는 플랫폼 기업에 강력한 규제를 가한 지 오래다. 플랫폼 기업의 유해 콘텐츠 관리 의무를 법으로 명시하고 위반 시 기업의 존립을 흔들 정도로 큰 과징금을 물리는 체계를 구축했다. 자극적인 콘텐츠로 번 광고 수익을 플랫폼 기업이 수수료 명목으로 나눠 갖는 국내 현실과 대조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국회 입법조사처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2022년 디지털서비스법(DSA)을 제정해 불법 콘텐츠나 폭력, 괴롭힘, 자해 등 위험 행위를 포함한 정보 유통을 엄격히 차단하고 있다. 이 법에 따르면 플랫폼 기업은 유해 콘텐츠 확산을 사전에 관리할 의무가 있다. 이를 어기면 글로벌 연간 매출의 최대 6%에 해당하는 과징금이 부과된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60420/133769712/2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방송광고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국내 미디어 사업자 간 전략적 연합과 데이터 기반 통합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디지털의 정밀성과 결합한 ‘퍼포먼스 TV’로의 전환이 해법으로 제시됐다. 성윤택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미디어광고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18일 부산 국립부경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방송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먼저 그는 광고 제작 과정의 모든 단계(기획·설계·촬영·편집·송출)에 생성형 AI가 깊숙이 침습해 빠른 반복과 저렴한 비용으로 다수의 버전을 생성하는 시대로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AI 영상 가공 기술을 통해 콘텐츠 내에 자연스럽게 제품을 삽입하는 'AI PPL'이나, 영상의 맥락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광고를 매칭하는 기술이 방송광고의 효율성을 비약적으로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예를 들어, 영화 '탑건: 매버릭'의 특정 장면에 포르쉐나 레이반 선글라스 광고를 지능적으로 매칭하는 방식이다.
https://m.dailian.co.kr/news/view/815119/“생존-위해-연합하라”미디어-사업자-2026
20일 KBS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극적 타결> 보도자료를 내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방송권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밀라노 올림픽 때 JTBC 단독 중계로 시청권이 확보되지 않았던 70만 가구(지상파 직접수신 가구)도 오는 6월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TV 기준 100%의 보편적 시청권이 확보됐다. 다만 JTBC는 MBC·SBS와의 협상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뒀다. JTBC는 “다른 지상파 방송사들에도 KBS와 합의한 같은 조건으로 최종 제안했다. 그 결과에 따라 월드컵 중계 채널은 더 늘어날 수 있다”라고 알렸다. KBS는 “공영방송 KBS가 중계권 확보에 성공하면서 대규모 국제대회인 북중미 월드컵은 국민적 스포츠 잔치로 치러질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3897
‘21세기 대군부인’이 단 4회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MBC ‘21세기 대군부인’ 4회는 전국 11.1%, 수도권 11.3%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놀라운 건 ‘21세기 대군부인’이 4회만에 역대 MBC 금토드라마 시청률 7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시청률 6위(‘원더풀 월드’(2024))의 기록인 11.4%와는 단 0.3%P 차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09/0005667922
1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탠포드서울에서는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차영훈 감독, 구교환, 고윤정, 오정세, 강말금, 박해준, 한선화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작품이다. 인생의 가장 밑바닥 감정을 가장 고귀한 문장으로 빚어내는 박해영 작가와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연대를 포착하며 따뜻한 휴머니즘을 선보인 차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41715050002733
AI 인플루언서 소통 플랫폼 '리버스톡(ReverseTok)'이 출시와 동시에 국내 양대 앱마켓인 애플 iOS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46754
빅테크들이 자체 미디어 생태계 구축에 나선 배경에는 레거시 미디어에 대한 업계의 반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에는 오랜 전통의 IT 전문 매체가 여럿 있는데, ‘테크 크런치’나 ‘와이어드’ 같은 곳들이 대표적입니다. 이들 매체가 자신들에게 지나치게 비판적이라는 게 테크 업계가 공유하는 정서고요. 결국 AI와 같이 자신들이 만들어나가는 신기술에 대한 담론을 유리하게 형성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TBPN, 더 리퍼블릭을 보면 기술이 인류에게 가져다줄 미래는 장밋빛으로 그려집니다. AI로 인한 일자리 타격부터 저작권 문제, 정신 건강, 데이터센터로 인한 환경 파괴 등 부정적 측면은 다뤄지지 않습니다. 오직 혁신성만 부각할 뿐이죠. 오픈AI의 TBPN 인수를 두고 “오픈AI는 단순히 팟캐스트 하나를 사는 게 아니라 ‘영향력’을 사는 것”(CNN 방송)이란 평가가 나오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604180600011
여전히 습관적으로 넷플릭스를 OTT 플랫폼이라 부르지만, 이 용어만으로는 넷플릭스를 담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오리지널이든, 라이선스이든 넷플릭스는 콘텐츠를 사다가 스트리밍이라는 파이프라인으로 단순히 흘려보내기만 하는 유통업자의 단계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세계 최고의 VFX 스튜디오를 소유하고 있으며, AI 포스트 프로덕션 기술을 독점하고, 자체 연구팀이 개발한 최첨단 AI 모델을 전 세계에 배포하며 업계의 표준을 주무르고 싶어 한다.
https://brunch.co.kr/@troicacho/138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동영상 제작 AI, Seedance2.0으로 영상을 만들어봤습니다. 2024년부터 AI 도구를 지켜봤던 필자로서는 "Seedance 이전과 이후는 완전히 다르다."라고 느낄 만큼의 도구였습니다.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사진과 동영상을 누구나 쉽게 촬영할 수 있게 된 것처럼, 이런 영상물 제작 또한 이야기와 창의성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분야가 될 것 같습니다.
국내 대표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업 한글과컴퓨터(한컴)가 20일 내세운 '非 오피스(Non-Office) 매출 50%' 달성의 핵심 전략은 인공지능(AI) 제품 공급 확대와 일본 시장 공략으로 요약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83035
한컴은 사이버링크스, 선디지털시스템과 각각 MOU를 체결하고, 일본 금융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겨냥한 생체인증 및 인증 시스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또한, 머니파트너스솔루션즈와는 디지털 트러스트 솔루션의 회원 관리 및 회원 가입 심사 시스템 전반에 대한 협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사이버링크스는 일본 마이넘버카드 기반 공적 개인인증(JPKI) 플랫폼 사업자로 공공·유통·트러스트 분야 Sa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머니파트너스솔루션즈는 전자지갑과 결제 등 핀테크 사업 및 AI 활용 분야에서의 시스템 개발을 전개하고 있다. 선디지털시스템은 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식별 및 행동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영상 보안 기업이다.
https://www.it-b.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691
네플스가 지난 3월 역대 최고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를 기록하면서 흥행하고 있다. 정보기술(IT) 업계는 지난 2월 대화형 인공지능(AI) 비서인 ‘AI 쇼핑 에이전트’가 도입되면서 이용자 경험을 고도화한 결과로 해석한다. 쿠팡 해킹 사태 이후 네플스가 반사이익을 얻으면서, ‘커머스 1인자’인 쿠팡을 추격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단 분석도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632545
29일 KBS 정기이사회에서 박장범 사장 임명 제청을 취소하는 안건이 논의·처리될지 관심이다. 여권 추천 KBS 김찬태, 류일형, 이상요, 정재권, 조숙현 이사는 20일 박장범 사장 임명 제청을 취소하는 내용의 의결 안건을 이사회에 제출했다. 여권 추천 이사들은 입장문을 내어 "위법한 이사들만으로 이루어진 임명제청 결과를 그대로 유지할 경우, 공영방송의 공적 책임 수행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됨은 물론, KBS 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국민적 신뢰도 크게 훼손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767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일 ‘2026년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국내 166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2024년도 시청점유율 산정결과’를 발표했다. 시청점유율은 전체 텔레비전 방송 시청 시간 중 특정 채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이는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과 특수관계자 합산, 일간신문 구독률 환산치 등을 더해 산출된다. 주요 방송사업자별로 보면 지상파방송사업자 중에서는 한국방송공사(KBS)가 20.86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문화방송(MBC) 10.978%, SBS 7.55%, 한국교육방송공사(EBS) 1.859% 순으로 조사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225103
윤석열 정부 때 와이티엔(YTN) 민영화(최대주주 변경)를 승인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이를 취소하는 데 신중한 기류를 보이면서, 와이티엔 해법 찾기의 속도와 쟁점에 관심이 쏠린다. 와이티엔 노조는 방미통위에 하루빨리 승인을 취소하는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25487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