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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Mar 05. 2021

카카오, 이베이코리아 먹을까?

이베이코리아 인수 후보에 카카오도 이름을 올렸다

| 20210305 


5조원대 매물로 나온 이베이코리아의 인수 후보로 신세계·롯데 같은 유통업체와 대형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도 이름을 올리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이 네이버·쿠팡 2강 체제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가 ‘오픈마켓 강자’ 이베이코리아를 등에 업고 시장을 뒤흔들 수 있을까. (중략) 딜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이베이코리아에서 제공한 투자설명서 정보가 생각보다 자세하지 않았다"며 "네이버·쿠팡에 이어 거래액 기준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 3위인 매물의 정보를 보기 위해 16일로 다가온 예비입찰까지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중략)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막대한 트래픽과 최근 비즈보드를 통한 광고기능 활성화로 커머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키우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판매자가 많지 않아 거래액은 크지 않은 실정이다.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게 되면 이런 트래픽을 오픈마켓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 카카오의 참전 시나리오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04/2021030402421.html


[얽히고설킨 OTT]③쿠팡·신세계, OTT ‘락인 효과’ 극대화

지난해 OTT 시장 진출을 선언한 쿠팡과 신세계 등 유통사들이 올들어 액션 플랜을 가동하고 있다. OTT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드라마와 영화다. 유통기업과 전혀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케팅 측면에서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수단이다. 예를 들면 유명한 스타가 사용하는 제품 등은 소문과 동시에 동이 나는 현상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쿠팡과 신세계는 ‘락인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ajunews.com/view/20210304160504882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을 선택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은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드라마 빈센조, 예능 윤스테이, 콘서트 KCON:TACT3 등 약 7만여 개의 tvN, JTBC, OCN 등 최신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티빙의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 드라마 당신의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등 '티빙 오리지널' 방송 콘텐츠는 서비스 출범 기념으로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청 가능하다. 단, 티빙이 서비스 중인 1만여편의 영화 콘텐츠는 서비스에 포함되지 않았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030402109931032003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은 4일 양사간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공식 출범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각자 대표 체제로 김성수 대표와 이진수 대표가 함께 이끌게 된다. CIC(사내독립기업)체제를 도입해 M컴퍼니와 페이지 컴퍼니로 구성되며, 김성수 대표가 음악·영상·디지털 등 콘텐츠 사업을 중심으로 한 M컴퍼니를, 이수 대표는 웹툰·웹소설 등 스토리IP와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한 페이지 컴퍼니를 맡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사업은 이진수 대표가 함께 맡는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030502100231054001


애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애플TV+가 첫 한국어 콘텐츠로 시리즈 드라마 '닥터 브레인'을 선정했다. 넷플릭스가 승리호와 스위트홈 등 한국산 오리지널 IP로 제작한 동영상을 앞세워 글로벌 흥행몰이에 나서는 것과 같은 공식을 따를지 주목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8&aid=0004552432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에 이어 파라마운트+도 4일(현지시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전쟁에 가세했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미국 대형 미디어그룹 비아콤CBS가 출시한 OTT 파라마운트+는 이날 미국 등 북미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달 북유럽, 연내 호주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파라마운트+는 경찰드라마 블루블러드 등 비아콤CBS의 TV프로그램은 물론, MTV, 니켈로디언, 코미디 센트럴, 파라마운트 픽처스, 스미스소니언 채널 등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277&aid=0004859384


“유럽 따르자?” OTT 콘텐츠 쿼터제, 도입할 수 없는 이유들

한국에서 넷플릭스는 부동의 1위 OTT 플랫폼이지만, 시장점유율은 40% 안팎이다. 웨이브, 티빙, 시즌, 왓챠 등 국내 OTT 플랫폼이 절반 이상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유럽은 VOD가 발전하기 이전에 OTT가 도입됐지만, 한국은 OTT를 접하기 이전 인터넷TV(IPTV)가 출범한 2008년부터 VOD시장이 먼저 컸다. 더군다나, 한국 이용자는 넷플릭스에서도 한국 콘텐츠를 주로 시청한다. 콘텐츠 소비 성향이 유럽과 다르다.

통상관계도 고려해야 한다. 한국은 미국과 FTA를 맺었지만, 유럽과 미국은 아니다. 유럽은 본인의 규율 체계에서 미국 OTT를 규제할 수 있지만, 한국은 통상문제까지 경우의 수로 올려야 한다. 자칫 잘못 규제하면, FTA 위반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기사를 쓰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210216


티빙은 4일 지수가 주연을 맡았던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 다시보기 및 클립 등을 모두 삭제하며 '지수 지우기'에 나섰다. 이에 이어 웨이브 역시 서비스 중이던 지수의 출연작인 KBS '달이 뜨는 강'과 MBC '앵그리맘' 역시 삭제했다. 네이버TV와 유튜브 역시 '달이 뜨는 강' 지수 관련 클립을 모두 지웠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699396


넷플릭스, 인도 발리우드에 베팅…사상 최대 40개 현지 콘텐츠 제작

https://www.etoday.co.kr/news/view/2000934


넷플릭스, 틱톡 닮은 숏폼 콘텐츠 기능 선봬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04/202103040215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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