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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Mar 04. 2021

'서복'이 극장과 OTT에
동시에 걸리는 이유

넷플릭스에 다 내주지 않으면서 최대의 이익을 실현하려는 노력

| 20210304 


국대 OTT가 넷플에 보내는 도전장 ‘서복’ 티빙 동시 공개 속뜻[무비와치]

넷플릭스에게 ‘킹덤’이 있었듯이, 티빙(TVING)은 ‘서복’을 도화선으로 삼았다. 토종 OTT의 대반격을 알리는 ‘선언적’ 의미. 화제작 ‘서복’의 티빙-극장 동시 공개 결정은,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 CJ ENM이 OTT 시장 적극 공략을 알리는 일종의 ‘출사표’로 읽혀진다.

( '속뜻'에 대한 여러가지 해석이 있을 수 있지만 분명해진 것은 첫 번째, 해외 사례와 마찬가지로 OTT-극장 동시개봉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잡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두 번째로, 넷플릭스에 모든 권한을 내주고 넘겨버리지 않으면서도 최대의 이익을 올리려는 업계의 창의적인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103031752277910


토종 OTT는 뒷전…유튜브·넷플릭스 쏠림 더 심해졌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0 인터넷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동영상 서비스 이용률은 2019년 81.2%에서 2020년 92.7%로 11.5%p(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하루에 1회 이상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73.7%에서 75.7%로 증가했고, 일주일 평균 이용시간도 4.5시간에서 6.0시간으로 늘었다. 특히 10대의 일주일 평균 동영상 서비스 이용시간이 가장 크게 증가, 7.9시간(전년대비 3.1시간 증가)을 기록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68486628979712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 링크 

https://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439136



디지털 취약계층으로 분류됐던 50~60대의 인터넷 사용률이 지난해 크게 늘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되면서 인터넷 쇼핑이나 인터넷 뱅킹과 같은 경제활동에서의 인터넷 활용도가 증가해서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210303000447


‘뉴욕 증시 상장’ 쿠팡이 영상 ‘쏘는’ 이유 알아봤더니…

쿠팡이 OTT나 라방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두고 단순히 해당 시장에 진출하는 행보 정도로 해석하는 것은 단편적인 시각이 될 수 있다. ‘플랫폼 경쟁’이라는 큰 틀로 바라보는 게 쿠팡의 행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라방이다. 라방은 요즘 플랫폼 업체들이 가장 공을 들이는 시장이다. 라방이 제대로 운영되려면 해당 사이트의 기본 이용자 수가 절대적으로 많아야 한다. 짧은 시간에 반짝 물건을 팔아야 하는 특성 때문이다. 이용자 수가 부족하면 방송 콘텐츠를 만들 만한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https://shindonga.donga.com/3/all/13/2471623/1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검색을 무기로 한 최강자 네이버쇼핑을 쿠팡이 재빠른 속도로 추격하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해 기준 거래액만 놓고 보면 네이버쇼핑이 26조 8000억원으로 20조 9000억원인 쿠팡을 앞서는 모습이다. 문제는 쿠팡의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점이다. 2019년 대비 2020년 거래액 성장률이 쿠팡은 85%, 네이버는 37%라는 점에서 연내 쿠팡이 선두로 치고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는 이들이 적잖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51366628979712


K쇼핑이 가입자들을 위해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K플레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홈쇼핑의 근간인 TV플랫폼을 넘어 모바일까지 아우르는 커머스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단순 쇼핑채널에서 더 나아가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회사 측은 우선 명작 영화와 해외 인기시리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VOD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셀럽, 크리에이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보성, 예능형 영상 등으로 콘텐츠의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K쇼핑은 스카이라이프와 올레TV를 대상으로 하는 데이터방송 홈쇼핑 채널이다.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2214916


진격의 네이버, 왜 지금 날아오르나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12509



일각에서는 디즈니 플러스가 국내 이통 3사와 독점 제휴가 아닌 동시 제휴를 맺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다. LG유플러스, KT와 제휴을 맺은 넷플릭스처럼 1~2개의 통신사와 손을 잡고 각사별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다.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03/03/2021030300004.html


`수수료 50% 싸다고?`… 몰려드는 앱에 `원스토어` 점유율 애플 눌렀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030402100431054001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KT 스튜디오지니 공동대표에 김철연 네이버 책임리더를 선임했다.

KT 스튜디오지니는 KT그룹 콘텐츠 사업을 총괄하는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김 대표는 윤용필 대표(스카이TV 대표)와 함께 KT 스튜디오를 이끌 예정이다. 김 대표는 CJ ENM에서 글로벌사업부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3월 네이버에 합류해 네이버 앱서비스 사업을 총괄했다.

https://www.ebn.co.kr/news/view/1473893


KT의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시즌(seezn)이 오리지널 영화 '더블패티(감독 백승환)'를 시즌 앱을 통해 2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210302001004


'좋좋소'→'말년은 행복하게'…왓챠, 인기 유튜브 콘텐츠 라인업 확장

왓챠는 유명 웹툰 작가이자 스트리머 침착맨으로 활동 중인 이말년이 노후대비를 위해 주식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린 유튜브 콘텐츠 '말년을 행복하게: 확장판'을 독점으로 공개 중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698733


K드라마 명가 삼화네트웍스, 2021년 드라마 라인업 공개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4757218


NFL, TV중계료 2배 인상...생존 위기에 몰린 美지상파

실시간 뉴스나 스포츠 중계는 아주 좋은 콘텐트다. 광고주들이 돈을 쓰는 장르이기도 하다. 특히,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스포츠는 방송사들에게 더욱 중요해 졌다. 이 관점에서 NFL 정도면 대형 콘텐트다. 그래서 전통적인 실시간 방송사들이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라도 NFL 중계권은 놓칠 수 없었을 것이다. 더 비싼 가격을 주고라도 살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러나 광고 재원이 한정되어 있는 한, 방송사들도 계속 이 흐름을 따라갈 수 없다. 

http://www.incabl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789


조병규→박혜수→지수, 연이은 ‘학폭’ 의혹에 난감해진 KBS

https://star.ytn.co.kr/_sn/0117_20210303103602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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