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모델이 단출하고 끝없이 오리지널에 돈이 들어간다
| 20230118
고금리·고환율·고물가 3고(高) 시대에 미국 미디어 업계에도 각종 '괴담'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디즈니가 애플에 팔릴 거다 넷플릭스가 MS에 팔릴 거다 이런 얘기들입니다. 공통점이 있죠. 애플과 MS는 빅테크 기업이고 디즈니와 넷플릭스는 콘텐츠 기업입니다. 콘텐츠 만으로 승부를 보자니 끝없이 콘텐츠 제작비가 들어가고 수익모델이 한계가 있습니다. 빅테크는 구독경제 강화 위해 콘텐츠가 필요하고요. 물론 반독점 이슈 때문에 쉽지는 않겠습니다만 둘 중 하나라도 현실이 된다면 당장 미디어 판에 매우 큰 변화가 있을 걸로 예상됩니다.
미국 리서치 회사 니덤의 애널리스트 로라 마틴은 “넷플릭스가 왜 MS와 파트너십을 맺었는지 의아하다”면서 “넷플릭스가 MS를 자사를 인수할 유력한 후보자로 보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는 2007~2012년 MS 이사회 멤버로 활동한 적이 있다. 브래드 스미스 MS 사장도 넷플릭스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두 회사는 게임 사업 부문에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다. MS는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확대를 원한다. PC·TV·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서로 다른 기기에서 끊김 없이 게임을 즐기는 게임 스트리밍 시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고의 스트리밍 기술을 보유한 넷플릭스는 최적의 파트너다. MS도 게임 사업을 강화하려는 넷플릭스의 야망에 도움을 줄 수 있다. MS는 게임 콘솔(X박스) 사업을 수십 년째 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2022년 인수한 ‘스프라이 폭스(Spry Fox)’를 포함해 총 6개의 게임 제작사를 사들였다.
http://economychosun.com/client/news/view.php?boardName=C05&t_num=13614059
'그알'·'PD 수첩' PD들은 왜 예능에 갔을까
하재근 문화평론가도 "과거 콘텐츠 시장은 소수 방송사들의 독점 체제였기에 딱히 변할 이유도 없었고 시청자들 소비 패턴도 변하지 않았다. 그런데 급격하게 플랫폼이 늘어나고 무한 경쟁에 들어가면서 칸막이가 다 사라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점점 재미있고 자극적인 것을 원하니 그 요구에 부응해 시사, 교양 제작자들도 전통 프로그램과 다른 방식을 모색, 시도하게 된 것 같다. 기존 벽을 넘어가는 게 트렌드이기도 하다"고 분석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880755
네이버웹툰은 미국에서 압도적인 1위 플랫폼이 됐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모바일 앱마켓 분석업체 데이터에이아이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북미 점유율은 70.6%로 2위 사업자 만타코믹스(9.8%)의 7배가 넘는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3011789361
17일 업계에 따르면 분당경찰서와 마포경찰서는 음저협이 저작권법 위반으로 경찰고소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티빙에 고의에 의한 위반 사실이 없다며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혐의없음 결정은 증거 부족 또는 법률상 범죄가 성립되지 않아 처벌할 수 없다는 결정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073258?sid=105
'더 글로리' 파트2→'D.P.' 시즌2...넷플릭스, 올해 韓 작품 28편 공개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52&aid=0001838781
SLL중앙이 올해 공개할 주요 작품으로는 새 드라마로 '발레리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신성한 이혼', '터치:힙하게'(가제), '법쩐' 등이 있다. 또한 '카지노 시즌2', 'D.P. 시즌2',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 등 기존 작품의 후속작을 비롯해 '킹더랜드', '힘쎈여자 강남순' 등의 텐트폴(흥행 가능성이 큰 대작) 등이 있다.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720
유료 구독자를 묶어 놓기 위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더 글로리’ 쪼개기 전략에 이용자들의 탄식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용자들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침체됐던 주간활성사용자수(WAU)가 1년 만에 8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순항을 이어가는 상황. 더 글로리의 높은 인기에 따라 구독자 이탈 움직임도 주춤할 것 전망이다. 넷플릭스의 쪼개기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092130?sid=105
넷플릭스가 기업 복지 혜택 중 하나로 들어간다. 세계 첫 시도다. 넷플릭스의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넷플릭스의 이같은 시도가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의 ‘B2B’산업이라는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지 주목된다.
일본 기업복지서비스 기업 ‘베네픽원’은 17일 넷플릭스와 업무제휴를 통해 ‘넷플릭스 플랜’이라는 기업 복지 패키지 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407781?sid=101
영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배현석 교수는 “지식산업시대에 지식을 소매·판매하는 크리에이터가 증가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배 교수는 “책을 읽는 것에 편해하지 않는 MZ세대들에게 영상을 통한 지식 전달이 더 먹힐뿐더러 기성세대들에게도 텍스트를 통해 배우는 것보다 동영상을 통해 직접 배우는 것이 더 쉬울 것”이라며 “이러한 이유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을 꺼리게 되는 요인이 결합되면서 비대면 학습이 날개를 단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snaptime.edaily.co.kr/2023/01/지금은-지식-크리에이터-전성시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17일 성명을 내고 방송법 개정안 법사위 소위 회부에 대해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권을 빌미로 상임위의 결정을 완전히 뒤엎는 명백한 월권”이라고 반발했다. 조승래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 순간에 퇴장했지만, 과방위는 정파를 떠나 사실상 여야가 공히 추구하는 개선안을 의결했다. 그런데도 법사위 국민의힘 의원들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이 특정 정파의 이익을 담은 것인 양 매도하며 법사위에 눌러 앉혔다”고 주장했다.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4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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