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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Feb 22. 2023

누누 어떻게 하지?

모든 OTT 섭렵하는 불법 스트리밍 등장으로 업계 술렁 

| 20230222


넷플릭스부터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까지 모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콘텐츠를 불법으로 볼 수 있는 스트리밍 사이트가 등장해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급기야 OTT 업체들이 손잡고 공동 대응에까지 나섰지만 여전히 ‘도둑 시청’은 진행 중이다. 그동안 수년에 걸쳐 중국 현지 스트리밍 사이트의 불법 서비스가 문제가 된 적은 많았지만 이번 경우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사이트란 점에서 업계가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107266?sid=105


범죄극에서 가해자 중심의 서사를 극적으로 연출하는 것은 흔한 공식이었다. 주로 범인이 어린 시절 학대를 당한 트라우마나, 애정결핍 등이 주 소재로 등장하고는 했는데, 이는 동정심을 유발하고, 사건 자체의 본질이나 피해자의 고통을 관심 밖으로 밀어내는 부작용이 일어나고는 했다. 시청자들 역시 사회에서 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피로감이 높아지자 가해자의 서사가 오히려 불편하다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에 콘텐츠도 여기에 발맞춰 범인의 행각에 면죄부를 줄 수 있는 여지 자체를 제거하고 있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203576/?sc=Naver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이 유럽 최대의 드라마 시리즈 축제인 프랑스 ‘시리즈 마니아(Series Mania)’의 초청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티빙 오리지널로 오는 3월 공개를 앞두고 있는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다. 미확인 구체의 침공으로 종말 위기에 놓인 지구에서 펜 대신 총을 든 10대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다. 동명의 네이버퉵툰을 원작으로 하며 '미스터 기간제' 성용일 감독과 신예 윤수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눈이 부시게' 이남규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세심하게 다양한 인간군상을 조명하는 밀리터리 SF를 탄생시켰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4794152


무리한 세계관 확장으로 마블 팬에게 피로감을 선사했고, 마블 팬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영화의 진입장벽을 높이는 결과를 낳았다. 대중의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아들인 파이기는 드라마 공개 속도를 늦추는 방안을 내놓았다.

파이기는 "올해 5편의 MCU 드라마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로키 시즌2'와 '시크릿 인베이젼' 등 2편으로 줄일 것이다. '아이언 하트', '에코', '애거사' 등 3편은 추후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16&aid=0000292684


'피크타임'이 방송 첫 주만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20일 국내 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JTBC 예능프로그램 '피크타임'은 2월 3주차(13일~19일) TV-OTT 통합 비드라마/쇼 부문 화제성 1위에 등극했다. 뉴스와 누리꾼의 게시글 반응을 조사한 VON(Voice of Netizen)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52&aid=0001852424


MBC는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의 주연으로 배우 이하늬를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으며 이중생활을 하는 과부가 모두가 탐내는 한 종사관과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하늬는 15년차 과부 조여화 역을 맡았다. 낮에는 조신한 열녀인 척하면서 담장 밖 세상을 보지 못한 채 조용히 살아가는 사대부 최고 가문의 며느리지만, 밤에는 담을 훌쩍 넘어 아무도 모르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보살피는 인물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13769039


CJ ENM, 정부에 '콘텐츠 드리븐 생태계' 제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079811?sid=105


21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회는 사장 최종 후보 2인에 대해 면접하고 투표한 결과, 안 부장을 신임 사장 내정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79432?sid=102


윤석열 정부와 여권의 방통위원장 흔들기는 ‘공영방송 언론 장악’의 기류로 읽힌다.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임명권이 방통위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잇따른 감사와 검찰 수사 과정에서 방통위의 또 다른 권한인 ‘종편 생살여탈권’ 역시 주목받고 있다. 방통위는 방송사업자에 대한 재허가·재승인 권한을 갖는데 종편·보도 채널의 경우 통상 3~5년 주기로 재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방통위가 지난해 9월21일에 수립한 ‘2023~2026년 재허가·재승인 기본계획’에 따르면 TV조선과 MBN은 각각 올해 4월과 11월에, YTN과 채널A는 각각 내년 3월과 4월에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한상혁 위원장의 임기가 올해 7월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TV조선에 대한 올해 재승인 심사는 ‘한상혁 체제’에서 치러진다.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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