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은이은의 리뷰닷 Mar 13. 2023

돈 쏟아붓고도
경영권 확보 실패

이수만은 수천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돈을 거머쥐었다. 

| 20230313 


‘쩐의 전쟁’으로 불리던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이 카카오가 경영권을 갖고, 하이브는 플랫폼 협력을 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됐다. 이수만 전 프로듀서만 믿고 경영권 확보에 나선 방시혁 의장은 곤란한 상황에 몰렸다. 많은 돈을 쏟아붓고도 경영권 확보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이수만 프로듀서만 수천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돈을 거머쥐게 됐다. 12일 하이브는 카카오와 합의에 성공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절차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수만 전 프로듀서와 손잡과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나선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결국 백기를 든 셈이다. 조단위의 막대한 자금을 앞세운 카카오와의 경영권 대결이 쉽지 않다고 판단, 경영권을 양보한 것이다.

https://v.daum.net/v/20230313050048294


카카오는 이달 26일까지 SM 지분을 주당 15만원에 최대 35%가량 확보하는 공개매수를 지속하기로 했다. 지난달 카카오엔터와 함께 장내에서 4.91%의 지분을 사들였기 때문에 공개매수에 성공하게 되면 39.91%의 지분율를 가질 수 있다. 이번 발표에서 하이브가 보유한 SM 지분 15.78%의 처리 방안은 공개되지 않았다. 카카오가 하이브의 지분을 인수하거나 하이브가 SM의 2대 주주로 남아 추후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의 합병과 상장 과정에서 지분을 처리하는 방안 등의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인수전에서 물러난 이상 하이브가 지분을 15% 미만으로 줄일 가능성이 높다. 15%가 넘을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신고 등이 필요해서인데 하이브 측은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313002006


조성현 PD에 따르면 '나는 신이다'는 당초 MBC에서 제작할 계획이었지만 내부적 이유로 무산된 콘텐츠로, 넷플릭스 제작이 확정된 이후 2년 간의 기간을 거쳐 제작됐다. 같은 주제를 MBC 'PD수첩'에서 다뤘다면 8~10주 정도 시간이 주어졌겠지만, '나는 신이다'는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2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인터뷰가 가능했다. 조성현 PD가 언급한 가장 큰 차이점은 1~3부에 걸쳐 등장한 JMS 피해자 메이플과의 인터뷰 내용이 담긴 부분에서 명확히 드러났다. 조 PD는 "넷플릭스에서 제작돼 달라진 가장 큰 차이점은 편성이나 제작 기한 등에서 구애받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메이플을 만나 직접 인터뷰하기까지 40일을 기다렸다"며 "MBC 'PD수첩'에서 제작됐다면 아쉽지만 메이플은 만나지 않는 걸로 결정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42740?sid=105


2005년부터 15년간 디즈니 전성기를 이끌다 물러났던 아이거 CEO가 지난해 11월 경영일선에 돌아와 가장 처음 한 일도 제작비 절감이었다. 지난달 디즈니는 독점 브랜드인 스타워즈, 마블, 픽사와 디즈니 등과 관련 없는 성인용 쇼와 일반 예능 콘텐츠 등 제작을 줄인다고 발표했다. 콘텐츠 제작 예산은 30억 달러(약 3조9700억원) 삭감했다. 디즈니는 원본 콘텐츠를 제3자에게 라이센싱하는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아이거 CEO는 “자체 제작 콘텐츠를 축소하면 제3자에 라이센스를 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99780?sid=101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최근 실크우드 매각을 결정했다. 실크우드는 드라마 '시간'과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예능 프로그램 '싱포유' 등을 제작한 드라마·광고 제작 회사다. 신세계는 지난 2020년 미디어콘텐츠 사업에 뛰어들기 위해 260억원을 투자해 마이드마크를 설립한 바 있다. 마인드마크는 설립 직후 실크우드 지분 58%를 33억5000만원에 인수했다. 마인드마크는 배급과 투자를 담당하고, 직접 드라마나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제작사인 실크우드를 인수해 본격적으로 콘텐츠 사업에 뛰어들겠다는 복안이었다. 이후에도 마인드마크는 '인간수업' 등을 만든 스튜디오329를 45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중략) 실크우드도 신세계에 인수된 후 이렇다 할 작품을 내놓지 못했다. 무엇보다 광고 단가가 하락하면서 콘텐츠 사업으로 수익을 내기 어려워졌다는 이유가 가장 크다. 코로나 팬데믹과 물가 상승을 이유로 콘텐츠 제작비는 크게 늘었지만 TV광고 시장이 위축되면서 수익성이 나빠졌다. 특히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와 같은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회사들이 국내 콘텐츠 제작을 시작하며 평균 제작비가 크게 올랐지만 광고 시장이 위축되면서 투자비 회수가 어려워졌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310000588


살토가 서비스를 종료하게 된 표면적인 이유는 참여한 민영방송사 TF1과 M6의 합병 무산이다. 과점 우려로 합병이 무산되며 OTT 사업에서 손을 떼는 상황에서 매각을 시도했으나, 인수 주체가 나타나지 않아 결국 서비스가 중단되는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구독자 확보 실패에 따른 낮은 시장 점유율이다. 프랑스 문화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프랑스 OTT 서비스 이용 점유율에서 살토는 1.3%에 그쳤다. 넷플릭스가 60.1%를 기록하며 압도적 선두를 차지했고, 프랑스 자국 OTT 중에서는 '카날+(Canal +)'가 9.9%로 가장 앞섰다. 살토는 100만 내외의 저조한 구독자 수를 기록하며 반전에 끝내 실패했다.

https://www.mk.co.kr/news/it/10676794


웨이브(Wavve)가 인수한 미주지역 K-콘텐츠 플랫폼 코코와 플러스(KOCOWA, Korean Content Wave, 이하 코코와)가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의 OTT플랫폼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웨이브 아메리카스는 9일(현지시간) 코코와 플러스와 버라이즌의 플러스 플레이(+play) 간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코코아는 파트너십에 따라 다양한 프리미엄 K콘텐츠를 제공한다.  코코와는 플러스 플레이에 2만5000시간이 넘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공급한다. 코코와는 BTS, 에스파, NCT 등 글로벌 K팝 아티스트들의 주간 음악 차트쇼, 한국에서 진행된 콘서트 라이브 영상 등을 독점적으로 공급한다. 또한 한국 드라마, 영화, 버라이어티 쇼 등도 제공한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50894


‘낭만닥터 김사부’의 세 번째 시즌이 나온다. SBS는 ‘낭만닥터 김사부’의 세 번째 시즌 포스터를 10일 공개하며 낭만닥터의 컴백을 알렸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016년 방송된 시즌1이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이에 힘입어 2020년 시즌2가 나왔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3261539


딜라이브는 딜라이브 OTT’v 오리지널 콘텐츠 'DMZ 대성동'을 오는 1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DMZ 대성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에서 진행하는 'OTT특화형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일환으로 미디어프로덕션, 딜라이브TV 컨소시엄과 딜라이브가 함께 제작한 4부작 드라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285087?sid=105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대한민국-일본 경기 시청률 합이 11%대를 기록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부터 11시 15분까지 KBS 2TV, MBC TV, SBS TV가 방송한 한일전 시청률 합은 11.7%로 집계됐다. 지난 9일 방송된 한국-호주전 시청률 합(4.8%)보다 약 2배 높은 수치다. 한일전 채널별 시청률은 MBC TV, SBS TV가 4.1%로 같았고, 한국-호주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KBS 2TV는 셋 중 가장 낮은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07269?sid=102


KT스카이라이프 새 대표이사로 내정된 윤정식 한국블록체인협회 부회장이 대표직을 고사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윤정식 내정자는 최근 대표직 내정을 고사하겠다는 의사를 회사에 전달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의 KT 안팎의 상황에 압박과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사 의견을 전달한 만큼 KT스카이라이프 측도 이를 조만간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KT는 윤경림 대표이사 후보 지명 이후 사외이사 후보로 윤석열 후보 캠프에 특보로 참여한 임승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을 KT 사외이사 후보로 내정했다. 이후 KT스카이라이프는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동문인 윤정식 부회장을 대표 후보로 낙점했다. 하지만 지난 10일 임승태 고문이 사외이사 후보 발표 이틀 만에 자진 사퇴하자, 업계에서는 이 여파가 윤정식 내정자 인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61026?sid=105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임으로 김후곤 전 서울고등검찰청장(로백스 대표 변호사)이 급부상하고 있다. 김 전 청장은 이명박 정부 때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시절 방통위에 법률자문관으로 파견돼 일했고, 현재 법무법인 로백스에서 근무하고 있다. 12일 정부 안팎에 따르면 7월 31일 임기가 종료되는 한상혁 위원장의 조기 업무 정지나 해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차기 위원장 후보로 김후곤 로백스 대표 변호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장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재승인 심사과정에서 점수를 고의로 낮게 줬다는 혐의로 압수수색 당했는데, 이르면 이달 말 검찰 기소시점에 맞춰 위원장 업무가 정지되거나 해임될 가능성이 있다.(중략) 한편 한상혁 위원장 외에도 안형환 부위원장(3월 30일 임기 종료), 김창룡 상임위원(4월 5일), 김효재·김현 상임위원(8월 23일) 등 5기 상임위원들의 임기 종료가 임박해 하반기 국정감사 이전에 6기 방통위 상임위원 인선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440837?sid=105



마이크로소프트는 깃허브에 11일(현지시간) 비주얼챗GPT 모델을 공개했다. 이 챗봇은 오픈AI의 GPT-3 모델 확장판이다.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를 이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새로운 이미지나 텍스트를 만든다. 이용법은 간단하다. 사용자는 비주얼챗GPT에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이와 관련한 질문이나 요청을 문자로 입력하면 된다. 이 챗봇은 해당 이미지와 문자를 이해, 분석해 새로운 이미지나 텍스트를 내놓는다. 

https://zdnet.co.kr/view/?no=20230312130707


스콧 밀러 GM 부사장은 최근 로이터 인터뷰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 확대 차원에서 챗GPT 사용을 모색하고 있다며 “챗GPT가 모든 것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밀러 부사장은 챗GPT를 소비자 매뉴얼에 있는 차량 사용법 정보를 제공하거나, 차고의 문 기능을 프로그램하고 캘린더 일정을 통합하는 등의 작업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단지 음성 명령의 진화 같은 단일 기능에 관한 것이 아니다”며 “고객이 미래의 자동차는 새로운 기술 덕분에 전반적으로 새롭고 더 많은 기능을 갖출 것임을 기대해도 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투자한 MS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자율주행, 배터리 성능 및 기타 기능 제어 등 차량의 다양한 부분에 AI 기술을 적용하려 하고 있다.

https://m.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303120950001




매거진의 이전글 대통령실이 KBS 수신료 카드를 꺼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