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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야기발전소 Mar 15. 2018

한옥마을 첫날부터 인산인해

남사당 놀이패부터 휘성과 에일리까지

김포 아트빌리지의 공식 개관일은 3월 3일입니다.

그래서 저도 3월 3일에 맞춰서 준비를 했습니다

추운 날씨가 지나가고 드디어 다가온 화창하고 따뜻한 봄 날씨.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오셨습니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단순히 가수들 공연만 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여기에 이렇게나 즐길거리가 많다는 것에 좋아하는 모습에 저도 흐뭇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생활하는 사람이기 이전에 저 또한 김포의 주민이라 사람들의 무엇을 아쉬워하고 있는지 잘 이해하니까요. 

아이들이 즐겁게 뒤따라 뛰는 것을 보니 비눗방울 제조기.

누군가 무선으로 조정을 하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문득 어릴 때 방역차를 뒤따라 뛰어다녔던 기억이 났습니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팀도 왔습니다. 

예전엔 내가 촬영 나가면 현장에 계신 분들이 저와 기념사진을 요구하셨는데 지금은 제가 기념사진을 먼저 찍자고 하네요.

담당 PD에게는 미안하지만 어여쁜 리포터와 한 컷^^

한옥이라는 특성상 신발을 벗고 이용해야 하는 곳들이 꽤 있습니다. 

이렇게 신발이 가득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니 좋네요.

많은 분들이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갈 수 있는 김포 대표 관광지가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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