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당 놀이패부터 휘성과 에일리까지
김포 아트빌리지의 공식 개관일은 3월 3일입니다.
그래서 저도 3월 3일에 맞춰서 준비를 했습니다
추운 날씨가 지나가고 드디어 다가온 화창하고 따뜻한 봄 날씨.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오셨습니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단순히 가수들 공연만 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여기에 이렇게나 즐길거리가 많다는 것에 좋아하는 모습에 저도 흐뭇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생활하는 사람이기 이전에 저 또한 김포의 주민이라 사람들의 무엇을 아쉬워하고 있는지 잘 이해하니까요.
아이들이 즐겁게 뒤따라 뛰는 것을 보니 비눗방울 제조기.
누군가 무선으로 조정을 하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문득 어릴 때 방역차를 뒤따라 뛰어다녔던 기억이 났습니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팀도 왔습니다.
예전엔 내가 촬영 나가면 현장에 계신 분들이 저와 기념사진을 요구하셨는데 지금은 제가 기념사진을 먼저 찍자고 하네요.
담당 PD에게는 미안하지만 어여쁜 리포터와 한 컷^^
한옥이라는 특성상 신발을 벗고 이용해야 하는 곳들이 꽤 있습니다.
이렇게 신발이 가득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니 좋네요.
많은 분들이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갈 수 있는 김포 대표 관광지가 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