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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재호 Jan 26. 2023

[작업] 추억의 애니메이션

투니버스 주인공 내 멋대로 그리기

'투니버스' 아시나요? 

투니버스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들을 그려봤다.


어릴 적 부모님께서 맞벌이하셔서 집에 혼자 있을 때가 많았다. 투니버스 만화를 당시에 즐겨 봤습니다.

다음날, 반 친구들과 어제 본 만화 얘기를 나누며 웃곤 했다.

원피스

보여주기식 그림을 그리는 것 같아 고민이다. 문득 순수하고 즐겁게 그림을 그렸던 순간이 언제인지 생각했다. 바로 좋아하던 만화를 그렸던 때다.

나루토

나이가 들수록 당연하던 게 당연하지 않게 다. 옳고 그름이 원래 없는 걸까 가끔 생각한다. 

불공평이 당연하고. 착하면 호구 잡히고. 포장하고 감추기 바쁜 세상이다.

만화 속 주인공들의 행동과 가치관을 통해 마음의 작은 위로를 받는다.

배틀짱

주인공들이 내게 아직은 그렇게 살아도 된다고 얘기하는 듯하다.

소년만화가 그래서 좋다. 오랜만에 추억의 투니버스 만화를 정주행 하며 아직은 소신대로 살아가려 한다.

달빛천사

여주인공 작품도 모두 즐겨봤다. 학교에서만큼은 안 본 척, 모르는 척, 비밀로 숨겼다. 알고 보면 대부분의 90년대-00년대 초반 남자아이들이 시청했던 인기 만화들이다.

꼬마마법사 레미


꼬마 마법사 레미는 최근 몇몇 에피소드를 보게 됐다. 입체적인 캐릭터와 현실감 있는 묘사, 

명확한 주제 의식을 담아 지금 봐도 명작이다. 이런 만화들을 보면 당시 추억이 떠오른다.


학원앨리스




호재

어린이책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호재'입니다.
인스타그램: @hojae_127

메일: wog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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