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철거촌 고양이들의 단상_19
철거촌의 고양이들은 어쩌다 사람을 만나면
멀리 도망가지 않습니다.
먹을 것이 부족한 철거촌에서
가끔 나타나는 사람은 어쩌면 희망일 수도 있으니까요.
혹시나 혹시나 하며 멀지도 않은.. 가깝지도 않은 곳에서
어쩌다 찾아온 사람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해질녘 햇살같은 고양이들을 찍는 독립다큐 감독 <고양이의숲(2017)> <꿈꾸는 고양이(2021)> <운좋게살아남았다,나는(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