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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섭카 Nov 24. 2022

사생활 노출

1124 그림일기 웹툰

출근길 퇴근길

가득가득 차는 지하철 안에서

의도치 않게 앞에 있는

핸드폰을 만지는 사람의 폰을 보게 된다.

그래서일까 사생활 보호 필름을 쓰는 사람도 여럿 보인다.


남이 뭘 하든

신경도 안 쓰이고

그런가 보다 싶다.

아니, 저건 뭔가 싶다.

딱 그것뿐.


지옥철 안에서 폰을 켜면

만인의 폰이 된 것처럼

그 사람 폰에 시선이 집중된다.


어쩔 수 없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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