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스마트폰으로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뉴스를 보다가 문뜩 이러면 안 되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 팟캐스트를 듣는다거나
학원 수업 복습을 한다거나
웹툰 어떻게 그릴지 구상한다거나
사놓은 이북을 봐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많은 것들 중 어떤 것을 할지 고민하다가
아무것도 안 하고 도착해버렸다.
꼭 무언가 해야 하는 건 아닌데.
그냥 멍 때리고 있어도 되고, 편하게 쉬어도 될 건데 갑자기 뭔가 안 하니 이상한 나를 발견하니 웃겼다.
누가 잡아가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아무것도 안 하면 안 되는 강박이 있나 보다.
피곤하게 산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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