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바다를 떠올려 보라길래

by 씨디킴

나의 바다는 감포였다.

문무대왕릉.


그저 궁금하다. 열어서 보고 싶다.

바람 불던 가을 바다 앞에서

주저 없이 신발을 벗고 뛰어든 아들.


그 여행을 다시 가고 싶다.

다시 그 계절이 왔다.


아들은 바다보다

게임이, 도마뱀이 보고 싶은 모양이다.


아빠는 너를 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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