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하며 겪을 수밖에 없는 부조리 대처법 1편

by 열혈청년 훈

사회생활,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싫든 좋든 부조리를 겪을 때가 있습니다.

단언하건데 그렇습니다.

그 부조리가 크냐 작으냐, 심각하냐 경미하냐, 인간관계에서 할 수 있는 경계선에 있느냐, 선을 벗어난 행위냐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저는 결론적으로 우리는 부조리를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어떠한 부조리도 저지르지 않겠다는 다짐은, 나는 모든 부조리에 동조하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즐기겠다는 것만큼이나 위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현실적으로 어떠한 부조리도 저지르지 않는 사람이란 극히 드물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어떻게 살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렇지 않을 자신이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분들은 사회생활을 아예 안 해보신 분들이거나 아니면 본인의 허들 자체가 굉장히 낮은 것은 아닌지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몇 가지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외부 손님이 와서 미팅을 하느라 병음료수, 다과 등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손님이 손도 대지 않고 미팅이 끝나고 돌아갔다고 합시다. 이 때 남은 병음료수를 직원들이 마셔도 될까요?


2. 외부 출장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개인적 용무로 필요한 민원서류를 떼는 일은 해도 될까요?


3. 어떤 회사의 업무추진비가 대외업무 추진용도로 제한되어 있다고 할 때, 이 법인카드로 부서원들과 점심을 먹었을 때 부정사용으로 감사실에 신고해야 할까요?


4.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들이 참석인원보다 많은 참석기념품을 요구할 때 회사재산 보호를 위해 막아야 할까요?


5. 직장 상사가 자녀의 취업, 입시와 관련해서 신입사원에게 조언을 좀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할 때, 사적부탁이라며 단호히 거절해야 할까요?


무균실에서 살지 않는 이상 어떠한 부조리와도 무관하게 살아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말이 절대 부조리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현실은 현실대로 받아들이되 그것을 어떻게 내가 관리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구체적으로 얘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