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라이프]보고할 때 누구를 데려가느냐가 부장의 본심

by 열혈청년 훈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장의 마음속을 투명한 물 속을 보는 것처럼 훤히 알 수 있다면?


보고를 보면 됩니다.


부장의 본심은 어떤 보고를,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부장이 아끼는 부하라면, 생색낼 수 있는 보고자리에는 반드시 같이 데리고 갑니다.


더 나아가서는 아예 혼자 들어가서 보고하라고 시키기도 합니다.


반대로 깨질만한 자리에는 꼭 데려가고 생색낼 수 있는 자리에는 데려가지 않는다?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물론 꼭 이런 경우만 있는 건 아닙니다.


단순히 디테일한 실무적인 설명에 자신이 없어서 그 분야 담당자를 데리고 가는 경우도 있고,


기본적으로 윗분들 보고를 혼자서만 하는 부장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건 그냥 부장의 보고 취향(?)인 것이니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런데 공치사하는 자리에 누구는 항상 데려가고 누구는 늘 데려가지 않는다?


그게 부장의 본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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