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각하고 진지한 그런 글만 썼는데, 탄핵심판 선고일도 나오고 해서 가벼운 글 오랫만에 써봅니다.
23년 4월 26일부터 읽어준 책 권수를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제가 706일째인데 9권을 읽어줘서 1,000권을 돌파했네요. ㅎㅎ
와이프가 읽어준 것은 따로 계산하지 않았기에 아마 저희 부부가 읽어준 것을 다 합치면 더 많겠죠.
이게 저희 아들이 부모와 애착을 형성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바랄 따름입니다.
목표는 1만권인데 어느 순간부터는 스스로 혼자 책을 읽겠다 할 것이라, 그 때까지 달성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아빠가 책 읽어주는게 싫다고 하는 날까지 꾸준히 읽어줄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