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은 회피하는게 아니라 관리하는 것

by 열혈청년 훈

당신은 어떠십니까?

위험을 회피하려고 하십니까? 아니면 관리하려고 하십니까?


사실 우리는 자기도 모르는 새 이미 두 가지를 다 하고 있습니다.


경험삼아 마약을 복용해보거나 조폭에 가입하겠다는 분들은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위험회피입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당연히 보험에 가입하실 것입니다.

이것은 위험관리입니다.


그런데 둘 중 하나만 선택하라면?

저는 위험을 회피하기보다 관리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위험을 완벽하게 회피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좀 억지스러울 수도 있지만 제3자가 악의를 가지고 나에게 마약을 먹일수도 있고, 멀쩡한 사람인줄 알고 만났는데 알고보니 조폭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정보비대칭이 당연한 일상생활에서 완벽하게 사전에 파악하여 위험을 회피하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극단적으로 위험을 회피하려고 해서는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최근들어 멀쩡히 길을 가고 있거나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차가 덮쳐서 사고가 났다는 뉴스가 여러 번 들리고 있습니다.

나는 세상 모든 위험으로부터 회피할거야라고 생각한다면 집 밖으로 나가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이게 얼마나 비현실적인지는 더 말하지 않아도 아실 것입니다.


세 번째 이유는 가치있는 많은 것들은 대부분 위험을 무릎쓰고 건너간 뒤에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아기를 낳는 것도 생각해보면 위험한 일입니다.

아무리 현대의학이 발달했다고 하더라도 임신, 출산 과정에서 어떤 불측의 사태가 발생할지 모릅니다.


남들이 인정해주는 어려운 시험이나 경쟁이 심한 오디션에 응모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솔직히 성공할 확률보다는 실패할 확률이 더 높은 위험한 선택일지 모릅니다.

실패하면 도전기간은 그대로 공백기간이 되고 이후 진로를 바꾸기 어려워질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 위험을 건너지 않으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는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 위험은 회피보다 관리가 필요한 영역인 것 같습니다.

감당 가능한 리스크와 얻을 수 있는 것들 사이의 균형을 취하는 동시에 위험을 가능한 한 감소시키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것, 이것이 위험을 관리하는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도 하루가 시작됩니다.


다들 아침에 나갔던 모습 그대로 집에 돌아와 가족과 도란도란 얘기를 하며 함께 침대에 잠드시는, 평범하지만 행복한 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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