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먹는 것만 있는 줄 알았다.
인터넷을 보다가 브런치에서 글을 보고 편집이 참 이쁘다고 생각했다.
큼직큼직한 사진들과 함께 감성 넘치는 글들을 보고 있노라니 샘이 났다.
얼결에 작가신청까지 했는데......다행히(!) 됐다. (누구나 다 되는 건지 궁금^^)
작가신청 이후 한참 고민했다.
나는 왜 브런치를 욕심냈나..... 이 공간에 어떻게, 무엇을 쓸 것인가,
나는 글쓰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누구나 자기 삶을 글로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기 삶을 글로 쓰는 사람은 아무렇게나 살지 않는다.
글은 쓰게 되면 나를 돌아보게 되기 마련이다.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제대로 살고 있는건가,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생각하니까....
브런치, 이 공간에서도 나는 꿈꾸고 고민하고 내가 바라는 것들을 펼쳐놓을 참이다.
내가 주로 쓰는 글은 책을 읽고 난 후기나 지역언론 매체 비평 등이다.
이 공간에서 많은 분들에 글을 만나고, 내 이야기도 많은 분들에게 공감받았으면 좋겠다.
이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