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흔한 암환자 이야기 16

스트레스 조절에 관하여

by 본비

새로운 학교로 이동후

새로 적응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람도 바뀌고 업무도 바뀌고

정신없이 아이들과 적응중..

가끔 나는 이 다람쥐 쳇바퀴 도는 1년을

또 어떻게 인내하고 견뎌야 하는건지

큰 고민이 되기도 한다.


암에 걸린후 스트레스 조절을 잘해야 한다고

했는데 나를 갈아 넣어야 잘 돌아가는

일들로 인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기가 참 어렵다. 매일 자동차 면허시험의

돌발 처럼 예상밖에 일들이 펼쳐지고

그것들을 해결하다보면

나를 또 갈아넣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곳에서의 긴장도 ....

또 잘해내야 할꺼 같은 부담감...

기타 등등등....


참 버겁기도 하다

일들이 머리에 계속 떠다니다보니

계속 잠을 못잔다!

자야하는데!

암경험 후 누구보다 나를 우선으로

생각하기로 했는데,

또 안되고 있어 좌절했다!

갈아넣지말고

소모하지 말자

적당히 적절히....


스트레스 관리!

아니

나를 지키기 위한 실천!

행복한 생각으로

즐겁게 살자

작가의 이전글우리동네 흔한 암환자이야기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