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미워하게 될 때
‘허물없는 사람 있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되지’
드라마 속 대사가 꽂히듯 귓가에 남았다.
간밤에 한 실수 때문에
스스로에게 화나고 부끄럽고 불안해서
밤잠 설친 나에게 꽤나 위로가 되어준 말.
그래, 나는 다정한 사람이 좋아
다정한 사람이 되고싶잖아.
그러니 내가 나에게도, 조금만 다정해지자,
다른 사람에게만 그러지말고 나부터 좀 안아주자.
서투르고 부족해도, 토닥토닥,
실수하고 망가져도, 토닥토닥,
괜찮아. 다음에 조심하면 되지, 토닥토닥,
그렇게 나에게 조금만 더 다정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