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붙임: 제 주변에요..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아요. 어떻하죠. 계속계속 비문학을 읽으세요, 읽고 내용을 정리하고 감상을 써 보세요, 달리기나 빨리 걷기나 정 안되면 산책이라도 하세요, 심리학과 뇌과학 책을 읽으세요, 라고 아무리 말해도 변하는 것은 없네요.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일이, 저에게는 기적이고 모두 감사한데, 아무리 외쳐도 변하는 것이 없네요. 하지만, 저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책읽고 자기 생각 정리하고, 운동하고, 서로 아끼고 배려하고 보듬어 주면 좀 더 나은 세상이 되리라 믿습니다. 예쁜 말, 긍정적인 말만 하려고 노력하고, 부정적인 말이나 뒷담화나 뭐, 이런 것들을 안 하려고 노력하면, 노력하는 그 사람들, 타인을 존중하고 존경하려는 그 사람들에게 그런 마음들이 다시 돌아올 것을 믿습니다. 행복해지리라 믿습니다.
김동률의 '전람회'는요, 그런 힘을 갖고 있음을 압니다. 우리에게는.. 그런 힘이 있음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