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비슷하지만
공기도 나의 세포도 다른
아침의
숨결에
긴 숨을 내쉰다
고즈넉한 새벽의 정적을
뒤로하고
주방의 물소리와 음식 냄새로
하루의 시작을
느낀다
아픈 몸으로
시간을
쫓아가기 벅차지만
오늘도
하루의 일상을
천천히
기운을 내어
따라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