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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파트너는 강점과 약점을 절대적인 것으로 보지 않고 ‘특정 맥락에서 발휘된 잠재성의 기능적 표현’이라고 중립적으로 정의했다(이석재, 2023). 맥락이 바뀌면 기존의 강점이 약점이 되고, 약점이 강점이 될 수 있다. 이해관계자는 나를 강점과 약점을 가진 존재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다르게 생각해 보자. 나는 '내 삶의 목적에 맞게 나다움을 드러내며 나로 살고 싶은 열망을 가진 온전한 존재이다.' 내가 추구하는 목적 중심의 삶이 이루는 과정에서 만든 결과가 타인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를 소망할 뿐이다. 이 과정이 긍정적으로 순환한다면 그때 나의 잠재성은 현존(presence)하는 모습으로 드러날 것이다.
보이는 삶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삶을 살자. 내가 주체인 삶을 살 때 내 삶이 사회적 관계 속에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성숙함을 이룬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마치 아프락사스가 알을 깨고 나와 비상하듯이 말이죠.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강점이다.
-생각 파트너 이석재 thinkingpartn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