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이 한 권으로 끝내기
-영어가 아닌 당신의 재능을 찾아라!
영어공부에 많은 것을 투자한 당신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야쿠시인 히토시, (사회학자), 궁수자리, 2009.
한 권의 영어교재로 영어를 마스터할 수는 없다. 그거나 이 책으로 당신의 영어 공부가 끝날 수도 있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영어는 본토 발음이 아니다. 하지만 그는 세계를 호령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한국인들은 타고난 재능과 노력으로 그 자리에 오른 것이지 영어를 잘해서 성공한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혀를 잘 굴리는 게 아니라,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아는 것이다. 그리고 영어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이다. 성공하고 싶은가? 오렌지를 오뤈지라고 발음하지 못해도 성공할 수 있다. 당신의 시간을 효과적인 곳에 써라.
영어가 세계 표준어가 아니고, UN 공용어란 6개국의 언어, 영, 프, 중, 러, 아랍어, 스페인어의 여섯 가지 언어를 말한다. EU의 경우 공용어가 20가지가 넘는다. 그럼에도 영어가 국제 공통어라고 일컬어지는 것일까? 영어를 하더라도 불편한 나라가 많다. 후나바시 요우이치에 의하면, 세계의 5 대륙에서 영어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함. 모국어의 인구는 3억 7700만 명 중 영미인은 75% 캐나다, 호주를 빼면 5890만 명 정도로 일본 인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많지 않은 숫자. 이는 영어를 제2 언어로 사용하는 수라고 하지만 문맹률(아프리카, 인도, 중국)을 보면 영어가 세계의 공통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결국 10억 명이 영어를 한다 해도 1/6로 전 세계의 80% 이상의 사람들과는 소통할 수 없다. 결국 영어가 국민 전체에 풍요나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다. 모국어의 문맹률도 높은 나라에서 영어 공용화는 먼 길이다.
게다가 모두가 하나의 외국어게 집중하는 것은 문화적으로도 편향적인 상태를 만들게 되고, 자신의 의견을 주장, 발언, 발신하는 태도 등의 역기능도 배우게 된다. 특히 debate라는 이름의 논쟁을 통해 보편적인 진리나, 전체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이기고자, 자신이 주위보다 강해지고자 한다. UN기관도 세계의 발전을 위한 의사결정 기관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이유이다. 자신의 모국어를 사용하게 만들면 이 만큼 편리하고 강력한 무기는 없게 된다. 이기는 것만이 목적이라면 절대로 외국어를 배우지 않으려고 하는 태도만큼 강한 것은 없다. 후나바시 요우이치는 ‘비영어인은 세상이 뒤집혀도 영어인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항상 상대의 홈그라운드에서 이야기할 것을 강요당한다. 이렇게 불리한 경우는 없다’고 하였다. 여기의 선택권은 2가지. 영어를 말하는 동포 수를 늘리거나 애초부터 사용하지 않거나. 영어를 국제 공통어나 세계어로서 ‘영어는 특별한 존재’하고 생각하고 배우는 것은 위험하다. 그러한 생각과 행동은 영어가 세계 표준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쉽다. emersion 교육은 사회의 차별을 조장하게 된다. 일부만이 특별한 교육을 받는 것은 시작부터 잘못된 것이다. 지식과 기술이 부족한 경우에 언어가 문제라면 전문 통역이나 번역자를 고용하면 된다. 모두 다 영어를 공부하는 것은 효율을 떨어뜨리는 일이다. 그것이 비용과 시간을 아끼는 방법으로 합리적이다.
global citizen, cosmopolitan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 다문화 공생주의 약점. globalization의 시대인가 의구심을 갖는다. 초강대국을 지지하는 동맹국의 자발적인 복종 등
글로벌이라는 단어는 1970년대 세계 규모의 식량, 인구, 공해 문제 등이 주목받기 시작을 계기로 사용되었고, 1980년 내 동서냉전 구조의 대립개념으로 사용. 즉, 동서대립을 초월한 국제적이며, 전 인류적인 세계관을 의미. 1989년 11/9,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1991년 12월 26일 소비에트 연방이 해체되고, 동서 대립의 초월이 현실화. 그 결과, 1990년대를 통해 경제 활동은 국제적으로 발전하였고, 후반 인터넷이 보급, 전 세계를 하나의 정보 네트워크 아래 묶기 시작. 그 중심에는 미국이 있고, 영어가 세계어가 될 것 같았지만 현실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다. 그 후, 공통의 적, 테러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패권을 차지하려 함. 글로벌화가 산산조각 나는 세계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