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이 자본이다.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라. 생각하며 살아야 성장할 수 있다.
한국 최초 사색 전문가. 김종원, 사람in, 2015-16
괴테, 스티브 잡스, 니체, 칸트, 워런 버핏, 소크라테스, 빌 게이츠, 공자, 루소 등 세기의 천재들은 왜 사색을 인생 최고의 무기로 꼽을까? 16개의 고전으로 펼치는 사색 수업을 통해 천재들의 삶을 지배한 사색법을 당신의 삶에 적용하라.-책 부제
저자의 말말말-
생각의 깊이가 사색의 깊이를 좌우한다
사람을 사랑하라. 그리고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내 안에 담아라. 실패를 통해 아무리 아파도 반드시 깨어 있으라, 생각을 멈추지 마라.
책을 쓰는 이유는 작가의 생각을 주입받기 위함이 아니라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함이다. 나는 감상자가 아니라 창조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그게 나의 선택이라면 뜨겁게 불태워라. 사랑이든, 삶이든, 재도 남지 않도록 아주 뜨겁게.
존재의 이유를 찾지 못하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당신의 눈과 가슴이 죽어 있기 때문이다. 결코 모든 사물에 감정이입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마라. 그게 바로 천 개의 눈과 심장을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자신의 힘과 재능으로 얻은 것만이 확실하다. 누군가 자신을 일으켜 세워줄 것을 기대하면서 넘어져서는 안 된다....자신의 재능을 통해 스스로의 힘으로 구현되는 방식만이 효과적으로 확실하며 오래 지속된다.
상처가 있다는 것은 자신 안에 사랑이 존재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사랑과 상처 그리고 사색이란 하나로 이어진 줄기와 같다. 상처받기를 두려워하지 마라.
1부. 사색 독서법: 괴테의 8가지 사색법-최고의 그림 감상하라, 생각을 기록하라. 관찰하라, 나이가 나를 떠나게 하라(어린아이의 가슴, 매너리즘에 빠지지 말라, 창작의 기쁨을 누리라). 무엇이든 긍정하라. 언제나 의문하라(통찰력을 키우기 위해서). 뜨겁게 산책하라(자라투스트라가 내 위로 떨어졌다). 실행하라!!!
괴테가 에커만이 (천 번의 만남을 통한 <괴테와의 대화>)에게 세상을 탐색하고 흡수하기 위한 네 가지 방법을 가르쳤다. 1. 욕심을 버려라. 시인의 마음속에 날마다 솟아오르는 사상이나 느낌은 그 모두가 표현되기를 원하고 또 표현되어야만 한다. 큰 작품만 염두에 두고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머리가 가득 차서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다. 또한 모든 사상을 등지고 생활 자체의 안락함까지 잃어버리게 되므로 주의하라. 2. 자신의 수준을 알고 겸손한 마음으로 배움의 방향을 정해 매진하라. 3. 초심을 잃지 마라. (명성과 지위를 떠나 고등교육도 받지 않은 제자와의 대화를 한 이유) 4. 환경을 탓하지 마라. <파우스트>를 기적처럼 탈고함. “이 지상에 너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남아 있다면, 죽음에 외쳐라. 당장 물러나라고.”)
2부. 나를 성장시키는 사색독서: 오래된 나를 떠나 세상을 관통하라
1.<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한나 아렌트-하나의 고정관념으로 산다는 것의 비극
2.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생각을 바꾸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3. <동물 농장> 조지 오웰-다양한 삶의 관점을 장착하라
4.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C.S. 루이스 <나니아 연대기>-내 삶의 주인공으로 살기 위해 반드시 사색해야 할 것들, 악마가 초보 악마인 조카 윔우드에게 인간을 유혹하는 방법에 관해 쓴 31통의 편지
3부. 세상을 바라보는 사색 독서: 보이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온몸으로 흡수하라
<2년 동안의 선원 생활> 리처드 헨리 데이너-천 개의 눈과 심장을 가진 사람들
<군주론> 마키아벨리-세상을 바라보는 원칙을 세워라
<변신> 카프카-당신의 상처가 찬란하게 빛나게 하라
<괴테와의 대화> 요한 페터 에커만-끊임없이 탐색하고 흡수하는 영혼
4부. 배움에 대한 사색독서: 모든 불확실한 것을 긍정하고, 끝없이 확대하라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 단잠을 자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오래도록 깨어 있는 것
<근사록집해>, 주희, 여주 겸 공편, 엽채 집해-사색의 확대를 위한 삶의 지혜들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지식의 깊이보다 중요한 생각의 깊이
<논어> 공자-배움과 사색 사이의 균형“배우기만 하고 사색하지 않으면 막연하여 어둡고, 사색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5부. 관계에 대한 사색 독서: 레오나르도처럼 자신의 모든 감각을 깨워 집중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하나의 고전을 읽고, 천 권의 지혜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사색가들이 몸의 모든 감각을 깨우는 비결은 다음과 같다.
1) 모든 상황을 이미지화시켜 이해하라. 2) 작가의 눈과 심장으로 세상을 보고 하나가 되어라. 책을 읽을 때도 작가와 하나가 되고 자신의 삶에 반영하고 자신의 삶을 쓰는 자신만을 위한 작가가 돼라. 3) 세상이 정한 방법 그대로 살지 않는다. 다르게 경험하라. 그 후엔 관계에 대한 사색을 하라. 귀가 아닌 마음으로 느껴라.
1. <프랭클린 자서전> 벤저민 프랭클린- 13가지 덕목과 행함. 루소“철학자처럼 사색하고, 농부처럼 일하라”
2.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괴테-사랑의 완성, 희생으로 승화, 이어령“70이 넘어서야 (예수님의) 사랑을 발견한 후, 세상을 발견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일, 취미 등을 사랑하라. 외로운 현대인들이 폰에 시선을 돌림.
3.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사색하는 것은 상처만 남긴다.
4.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크- 사색이란 불확실성과의 고독한 결투, 몸은 생각할 능력이 없다.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삶의 무기력을 쫓아낼 수 있다. 나의 발전에 대한 의지가 중요하다.
독서란 소통이다. 소통이란 두 사람, (자연) 사이에서 피어난 꽃이고 사색이란 세상에 꽃을 피우는 일이다. 서로에게 진심이 담겨 있어야 한다. 만 권을 읽는 게 아니라 독서를 통해 만 가지 생각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눈물이 없는 눈에는 무지개가 뜨지 않는다. 성장하고 싶다면 매일 마주하는 것들과 진실로 소통하라.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절대 멈추지 마라. 이제 책을 덮고 당신의 생각을 펴라!
고전의 저자와 책을 통한 지혜가 넘쳐나고 저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힘이 실려있고 살아있다. 감동이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