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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뷰티전문가 김수미 Mar 13. 2017

2화. 렌즈의 법칙 5가지

코어(Core), 빅브랜드를 이기는 린브랜드 전략

일요일 늦은 오후, 오늘은 렌즈의 법칙(Lens' Law)을 집중적으로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렌즈의 법칙, 브랜드 성공의 법칙과 히트상품의 핵심 요소의 공통점을 이끌어내기 위한 논의 끝에 나온 의미있는 전진이다.


지금까지 정리 된 렌즈의 법칙은 다섯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밀어보기

당겨보기

촛점맞추기

시각화하기

그물치기


렌즈의 법칙(Lens' law) 이 글로서 정리되는 과정을 통해 조금씩 변형이 가해지겠지만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한 요소들을 쉽게 이해하고 전달하기 위한 도전은 시작되었다.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거시적인 관점에서의 밀어보기, 이를 하나 하나의 요소들로 쪼개고 파헤치고 분석하는 당겨보기의  반복을 통해 브랜드의 방향과 원칙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다.

   

“똑같은 구름에서 떨어진 빗방울이라도 높은 산꼭대기의 목초지에 떨어지느냐, 넓은 평야에 떨어지느냐에 따라 각각 다른 대지에서 다른 식물을 싹 틔운다." 는  존 나이스비트(John Naisbitt)의 메가트렌드와 "Think Small"을 얘기하는 마크 펜(Mark Penn)의 마이크로트렌드를 동시에 다룰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건 왜 이런 당겨보기와 밀어보기를 하는지에 대한 의미를 잊지 않고 명확히하는 촛점맞추기, 코어를 놓치면 모든 건 다시 원점에서 시작해야 한다.


박사님과 코어를 논의할 때마다 스스로 드는 의문은 언제나 같다. 과연 우리 브랜드는 그 코어를 지키고 있는가? 핵심고객, 핵심계층, 핵심가치가 우리의 브랜드와 명확히 연결되고 있는가? 아직은 모든 게 진행중인 브랜드이지만 브랜드 교육을 통한 글로벌 진출 전략은 시작되었기에 밀어보고 당겨보기 후에 결정한 우리의 촛점맞추기 과제 또한 시작한 기분이다.


봄과 함께 폭풍과도 같은 일정들이 진행 중이다. 중국 광주에서의 뷰티쇼만으로도 벅찬 일정에 아르테티끄 촬영과 인터뷰가 주중에 진행된다. 하루에 세 번 출근하는 기분으로 달려왔는데 이번 주는 하루에 세 번이 아닌 하루를 나노단위로 쪼개도 부족한 한 주가 될 것 같다.


렌즈의 촛점을 정밀하게 맞추고 신나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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