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2. 4. 수. Pm 9:31
지난번에 만든 프레스쿠키를 2 배합으로 만들었다. 틀도 안사용했던 틀을 사용해 보았다. 트리, 눈사람, 지팡이, 나비. 반죽이 묽어 프레스건으로 쿠키를 짤 때 반죽이 퍼져 나왔다. 반죽이 더 묽었던 이유는 믹서를 더 많이 돌려서거나, 레시피보다 액체양이 많아서거나 둘 중에 하나일 거 같다. 지난번에 계란양이 더 많았어도 반죽되기가 맞고 짤 때도 퍼지지 않았다. 이번에도 괜찮겠다 싶어 더 많았던 계란양을 그대로 넣었다. 차이는 반죽이 가벼운 연노랑색이 될 때까지 핸드 믹서로 더 많이 돌려주었던 거였다. 반죽을 많이 하면 반죽의 되기가 더 질어지고 퍼지는 원인이 되는 거 같다.
간 한 밥으로 참치무스비.
똑같은 곳에서 9번째 시킨 토마토. 이번에 가장 좋은 토마토가 왔다.
양파, 당근, 셀러리, 무, 마늘을 미리 썰어 놓고 마지막으로 택배로 온 토마토를 썰어 올리고 약불에 뭉근하게 1시간 정도 끓였다. 소금, 재래종 생강가루, 올리브오일 첨가.
만들고 보니 지난번 토마토 작은 거 3개가 남아있다. 오며 가며 먹을 수 있게 꺼내 놓았다.
아침에 먹으려고 어제저녁에 준비해 두고 잔 배추나물과 고구마찜. 배추나물은 생채소가 먹고 싶어 샐러드로 바뀌었다.
아침에 생채소(배추, 깻잎, 양파, 당근) 샐러드 한 접시 가득을 먹었다. 수분이 많은 아삭한 생채소를 씹는 식감이 좋았다. 낫토는 이제 잘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재재 재도전을 했다. 첫 입은 머스터드소스 맛에 괜찮았고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까지 먹기에 어느 정도는 괜찮았다, 이만하면 잘 먹은 거 같아 나머지는 버렸다. 나머지 한 개는 배고플 때 먹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