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마케팅 사례] 이마트 "써니 세일 QR 이벤트

Jan 17. 2025

안녕하세요, 마케터 여러분! 오늘은 국내 유통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이마트의 "써니 세일 QR이벤트" 캠페인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 캠페인은 QR코드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창의적인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럼 이마트 "써니 세일 QR이벤트"의 마케팅 전략을 분석해 보고, 마케팅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알아볼까요?GO!GO~~!

"써니 세일 QR이벤트"는 2012년에 시작된 마케팅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의 핵심은 햇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독특한 3D QR코드였습니다. 서울 곳곳에 설치된 이 특별한 QR코드는 오직 정오부터 오후 1시 사이에만 스캔이 가능했습니다. 이미 10년도 전에 진행된 마케팅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볼 때 매우 신선한 마케팅 시도였다고 할 수 있겠죠.

캠페인 운영 방식

3D QR코드 설치: 서울 주요 지역에 대형 3D 구조물을 설치했습니다. 이 구조물은 햇빛에 의해 그림자가 생길 때만 QR코드의 형태를 띠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시간 제한 스캔: QR코드는 오직 정오부터 오후 1시 사이에만 스캔이 가능했습니다. 이 시간대는 이마트의 매출이 가장 저조한 시간대였습니다.

할인 쿠폰 제공: QR코드를 성공적으로 스캔한 고객에게는 약 12달러 상당의 할인 쿠폰이 제공되었습니다.

모바일 쇼핑 연계: 고객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 쇼핑을 할 수 있었고, 구매한 상품은 집으로 배송되었습니다.

이마트는 '써니 세일 QR이벤트'를 통해 한 달간 12,000장의 쿠폰을 발행했으며, 이마트 멤버십 회원이 58%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점시시간대 매출이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QR코드 이용이 활발하지 않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 캠페인이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몇가지 성공 포인트를 정리해 봤습니다.

캠페인의 성공 포인트

창의적 기술 활용: 햇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3D QR코드는 기존의 평면적인 QR코드와 차별화되어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시간 제한 전략: 특정 시간대에만 이용 가능한 전략은 희소성을 만들어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결합: 오프라인 광고물과 온라인 쇼핑을 연결하여 옴니채널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타겟 시간대 공략: 매출이 낮은 시간대를 타겟팅하여 효과적으로 매출을 증대시켰습니다.

편의성 제공: QR코드 스캔부터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경험을 개선했습니다.

이마트의 "써니 세일 QR이벤트"는 창의성, 기술, 그리고 소비자 심리에 대한 깊은 이해가 결합된 훌륭한 마케팅 사례입니다. 이 캠페인은 단순히 매출 증대를 넘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고객 경험 향상이라는 다각적인 성과를 거두었는데요.

저는 "써니 세일 QR이벤트" 사례를 분석하며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 기술의 혁신적 활용, 그리고 소비자 중심의 전략 수립이라는 귀중한 교훈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도 앞으로의 마케팅 활동에서도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캠페인을 기획해 나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