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AN conference]푸드컬쳐디렉터 첫 도전
#떡볶이로세계제패 #푸드컬쳐디렉터 #동남아 #ASEAN #브랜드마케팅
최근 많은 분들을 만나고 소개도 부탁드리며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모습을 페이스북이나 여러 채널을 통해 직간접 적으로 아셨을 텐데
드디어 기획을 마무리하고 푸드컬처 디렉터로서 첫 번째 도전을 이야기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3월 늦어도 4월에 conference를 위한 준비가 끝났다!
가제: 동남아시아 시장 바로 알기
2016년 잡지 인터뷰에서
"필리핀은 미국의 영향을 받아 법과 제도가 어떤 부분에서는 한국보다 더 정교하다. 특히 세법과 노동법을 잘 살펴야 한다.
이를 간과하다가 갑자기 문 닫는 교민식당이 많다"며
"앞으로 프랜차이즈의 해외진출을 돕고 외국의 좋은 프랜차이즈를 한국에 소개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싶다"
http://www.fcmed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11
하지만 막상 거의 9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 보니 아직도 동남아시아의 유용한 정보들 보다는 여행 관련 정보 혹은 객관적이지 못한 편협된 정보들이 대부분임을 깨달았다
여전히 티브이나 신문 인터넷 상에서 동남아시아의 극단적인 부분 특히 총기, 마약, 사기 같은 범죄 사건 사고들만 노출되다 보니
실제로 동남아시아의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직도 안전하지 않은 위험한 나라이자 '후진국'으로만 바라보는 시각에 상당히 놀랐다
또한 동남아 관련 유용한 정보가 있다 하더라도 제한적인 루트나 제한적인 그룹에서만 공유되고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그렇다고 지금 내가 하려고 하는 활동이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시아가 매우 안전하고, 선진국이다'라고 선전하려는 것은 전혀 아니다
단지 우리가 바라보는 동남아시아 관련 시각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기에 동남아의 다른 면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동남아시아 시장은 매년 폭발적인 경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많은 외국 기업들은
이미 동남아 시장분석을 마치고 동남아 기업들에 투자와 인수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4/12/0200000000AKR20160412127800009.HTML
왜 많은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것일까?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ASEAN가장 큰 이유는 동남아시아의 인구다
인구가 많다는 이야기는 경제활동을 하는 소비층과 노동력이 풍부하다는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다
저성장과 저출산이 늘 화두인 선진국과는 달리 인구 1억에 육박하는 나라들도 드물지 않다
인도네시아 - 미국 다음가는 인구수로 세계 4위이고 섬나라들 중에서 단연 1위이다
무려 2억 4,000만
필리핀 - 2015년 인구수는 1억을 넘었으며 출산율과 인구 증가율이 높다
베트남 - 인구는 9,000만 명 세계 14위이다
태국 - 6,500만 명이며 국민의 75%가 타이인이며 14%는 중국인이다
국민총생산(GNP)이 인구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미얀마 - 4,700만에 달해 남한 인구에 버금간다
이러한 ASEAN 국가들의 인구를 합하면 무려 6억 명을 넘는다
이런 상황에 비해 한국 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며 동남아시아 관련된 정보도 드물다
동남아 각 나라를 하나씩 분리해 중국 혹은 미국과 비교하면 작은 시장이지만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비행기로 짧은 이동거리를 가지고 있어 굉장히 유기적으로 영향을 받고 아직 개발 가능성이 많은 새로운 시장이다
하지만 각 나라마다 다른 특성을 가진 시장이기에 한 사람이 동남아 전체를 아우르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래서 동남아시아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한국에서 ASEAN conference를 개최하려고 한다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들은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이라는 지역 국가 연합
현재 여기 가맹된 국가들은 '베트남,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브루나이'이다
현재 동남아시아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사업가 혹은 기획자 및 투자자분들을 위주로 제안을 드렸고, 선한 마음을 가지고 동남아의 한국 회사들의 성공적인 진출을 진심으로 바라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신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아무런 조건 없이 기꺼이 나누려는 감사한 분들과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주재원 분들이나 가족 경영 회사는 제외했다)
ASEAN conference는 동남아 시장을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동남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로컬 IT기업들과 벤처캐피털 회사들도 소개하는 자리도 기획해 많은 회사들이 참여할 수 있고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볼 예정이다
이제 시작 단계인 만큼 아직은 한 것보다 할 일이 더 많지만 우선 같은 마음과 목적을 가지고 동남아를 알리려는 분들과 뜻을 모았다는 는 것 만으로 큰 버팀목이 되었다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이나 협력사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FOODCULTURE LAB. 디렉터 안태양
an.sun1206@gmail.com
To be continued_
by. foodculture lab. 안태양
